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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포천 시장 면담 무산에 화장장 반대주민 의식 잃어

지난 14일 포천시청 2층 시장실 앞에서 포천시 영북면 광역화장장 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인 유모씨가 서장원 시장과 면담을 요구하다 무산되자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실로 후송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씨는 최근 화장장 문제로 인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당일 포천시청 앞 화장장 반대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과 시청을 방문했다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반대시위를 벌인 주민들 사이에서는 혹한의 날씨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한 상태에 시장을 면담하러 갔다가 거절당해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화장장을 둘러싼 반대주민들과 포천시의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포천시청 2층 시장실 앞에서 포천시 영북면 광역화장장 반대대책위 부위원장인 유모씨가 서장원 시장과 면담을 요구하다 무산되자 의식을 잃고 쓰러져 119 구급대가 출동해 응급실로 후송하는 일이 벌어졌다.
유씨는 최근 화장장 문제로 인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로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황으로 당일 포천시청 앞 화장장 반대 시위에 참가한 주민들과 시청을 방문했다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반대시위를 벌인 주민들 사이에서는 혹한의 날씨에 정신적, 육체적으로 쇠약한 상태에 시장을 면담하러 갔다가 거절당해 그 충격으로 쓰러졌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향후 화장장을 둘러싼 반대주민들과 포천시의 갈등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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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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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