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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안병용 시장, ‘공직자 정책연구단’과 조찬포럼 개최

시청 문향재서 ‘2012년도 연구활동결과 활용방안’ 자유토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7일 오전 7시30분 시청 문향재 북카페(아름드리)에서 공직자 정책연구단 및 연구과제 관련 공무원 등 20명의 공직자와 함께 ‘정책연구단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의정부시 최초로 시도된 이번 조찬포럼(간담회)에서는 금년도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마을마다 북적이는 작은 도서관 건립 연구’와 ‘친환경 여가녹지 및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등 두 가지 제안과 관련해 시정반영 및 활용방안 모색에 대해 자유토론 형식으로 100여분간 진행됐다.

안병용 시장은 총평을 통해 “금일 정책연구단의 조찬포럼은 한 해 동안 힘써 온 연구과제 결과에 대해 시정에 접목할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의 능동적인 토론문화 확산과 희망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평한 후 “소통과 창의행정을 위한 조찬 포럼에 함께 해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공부하고 연구하는 공직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연구단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관계 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의정부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연구조직인 ‘공직자 정책연구단’은 지난 2010년 민선5기 출범과 함께 출범해 공직자에 대한 인식변화와 직원의 창의적인 제안을 장려하고자 4개팀 32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그동안 예산절감과 제도개선, 수익사업 및 주민편익 증진을 위한 과제를 연구해 그간 연구과제 총 9건 중 8건이 시정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의정부시 도보여행길(소풍길) 제안’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우리마을 녹색길 조성 공모사업’에 반영되어 국비 5억원을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한 바 있다.

한편, 의정부시는 2013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행정혁신위원회의 제안연구과제에 대해 연구위원과 관계공무원간의 소통의 자리를 정례화하고자 조찬포럼(간담회)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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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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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