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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2동 - 시승격50주년 사업추진

의정부시 의정부2동주민센터(동장 유은희)에서는 지난 13일 시승50주년을 맞이하여 『더불어 잘사는 의정부2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추진계획을 밝혔다.

의정부시 4대 시정방침인 “시민을 위한 섬김행정”, “민주를 위한 소통행정”,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 “혁신을 위한 창의행정”의 일환으로 매월 【자생단체장 1일 명예동장】을 운영하여 시정 및 동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며 더불어 분기별 관내 소풍길 및 주요 명산을 정기적으로 산행함으로써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늘릴 계획이다.

저탄소 녹색생활 시민 참여의식 향상 및 시책 경쟁력 제고에 부응하기 위해 관내 자투리 땅에 나무식재 및 화단을 조성하고 이와 연계하여 자율청결봉사대를 통해 쓰레기 수거, 불법 광고물 정비 등 도시환경을 정비하여 쾌적하고 푸른 의정부2동을 만들 계획이다.

입영장병 및 가족을 대상으로 위치, 교통편을 안내하고, 의정부 시정홍보를 실시하여 행복특별시 의정부를 알리는 【306보충대 입영장정 안내소】를 지속 운영할 예정이다.

서민을 위한 복지행정의 일환으로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및 장수사진 촬영】을 실시할 계획이다. 수급자 중 65세 이상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사업으로 이웃간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 더불어 재능기부 봉사자를 활용하여 독거노인 50명과 결연하여 매일 안부전화를 드릴 예정이다.

또한, 저소득 한부모 및 조손가정 아동 20명에게 학습지도하여 교육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도움을 줄 예정이며, 洞 복지위원의 저소득가구▪노인정을 지속적으로 방문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집수리, 도배장판 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의정부2동 특수시책인 동민대상제를 추진하여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하는 숨은 봉사자를 발굴▪격려함으로써 봉사와 헌신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유은희 의정부2동장은 “의정부 시승격 50주년을 기념하는 자매결연 마을 초청행사와 함께 주민들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나눔장터와 문화예술 공연을 통한 주민화합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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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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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까지 간 겸직 논란…원칙 vs 정치 판단, 공방 이어져
이계옥 의정부시의원에 대한 제명 징계안이 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이하 윤리특위)를 통과하면서 지역 정치권이 거센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여러 차례 지적돼 온 겸직 위반 문제가 시정되지 않은 채 반복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이번 결정이 정치적 판단인지 불가피한 원칙 적용인지를 두고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윤리특위는 지난 17일 이 의원의 겸직 위반 문제를 심의한 끝에 최고 수위 징계인 '제명'을 의결하고 안건을 본회의로 회부했다.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할 경우 이 의원은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쟁점은 단발성 위반 여부가 아니라, 반복된 경고에도 불구하고 위반 상태가 해소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이 의원은 사립유치원 대표직 겸직 문제로 2018년 제8대 의회에서 공개 경고를 받았고, 2022년 제9대 의회에서는 출석정지 10일의 징계를 받았다. 당시에도 지방자치법상 겸직 제한 위반이라는 판단이 내려졌으며, 시의회는 시정 조치를 전제로 의원직 유지를 허용한 바 있다. 이후 휴원 상태였던 해당 유치원이 올해 재 개원하면서 논란은 다시 불거졌다. 조사 결과, 이 의원이 대표로 있는 유치원이 의정부시로부터 학교급식비 명목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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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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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