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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연천, 명문대 출신 군 장교 50대 식당 여주인 성폭행

지난 19일 연천경찰서는 50대 식당 여주인 성폭행 혐의로 명문대 출신 육군 현역 대위를 범행 발생 10일 만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육군 모 부대 소속 김모 대위(남, 26세)는 지난 9일 새벽 2시경 연천지역의 한 식당에 들어가 주방에 있던 식당 여주인 A씨(여, 56세)를 흉기로 위협해 성폭행하고 달아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김 대위는 설 연휴 하루 전인 지난 8일 군부대에서 퇴근하고 나와 동료들과 함께 술을 마시고 헤어져 귀가하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경찰은 A씨의 신고를 받아 식당 주변 CCTV를 통해 용의자가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에 나서 김 대위를 검거, 헌병대에 인계했으며 김 대위는 범행일체를 자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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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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