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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장애인의 날 철로 투신 장애인 구한 6군단 소령, 육군 참모총장 표창 받아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동두천시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A씨(남, 57세, 지적장애 3급)를 긴박한 순간에 구해낸 포천 6군단 소속 포병여단 대대장인 서상인 소령(남, 41세)의 살신성인 정신이 이 시대의 귀감이 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6군단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소령은 이날 A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어 역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전동차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로로 뛰어들어 A씨를 반대 선로로 밀어내고 자신은 굴러 달려오는 전동차를 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서 소령도 왼쪽 다리를 다쳐 현재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참군인’이라고 칭송이 자자한 상태다.
이에 서 소령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의무와 도리를 다한 당연한 행동이라며 겸손해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상인 소령은 사병 출신으로 병장시절 간부 사관1기에 지원해 소령까지 올라 포병여단의 대대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군인정신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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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