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7일 오전 11시 의정부의 대표적인 지역은행인 신우신협이 본점을 확정이전하고 개점식 행사를 가졌다.

비영리로 운영되는 신우신협은 지난 1968년 의정부에서 최초로 설립되어 그동안 서민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

서민과 중산층, 자영업자와 상인 및 중소기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신우신협의 금융서비스는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 등으로 인해 문턱이 높아진 시중 금융기관과는 달리 신우신협 임직원들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로 서민과 함께하고 있어 지역민들로 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개점식 행사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빈미선 시의회 의장, 노영일, 최경자, 이은정, 강은희 시의원과 신협중앙회, 지역 신협 임직원 및 조합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본점 확장이전을 축하했다.

한편, 신우신협은 2013년 4월 30일 현재 10,262명의 조합원과 780억여원의 자산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