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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H중학교에 이어 10대 5명 여중생 집단 폭행

15일 의정부경찰서는 포천지역과 이외 지역의 10대 남녀학생 5명이 여중생을 집단폭행해 코뼈를 부러뜨리는 사고가 발생, 이들을 모두 붙잡아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6시20분경 의정부시 의정부동에서 가해자 전모군(남, 16세, 고2)과 김모양(여, 16세)등 10대 5명이 평소 알고 지내던 A양(여, 14세, 중2)을 집단폭행해 공동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A양을 집단폭행하는 과정에 지나가던 행인이 경찰에 신고하는 것을 눈치 채고 달아났으나 경찰의 수색작업 끝에 모두 잡혔다.
경찰 진술에서 A양은 자신이 이들을 험담했다며 폭행했다고 밝혔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이들이 이날 A양을 폭행하기 이전 9일에도 포천시에서 A양을 폭행했으며 A양을 상대로 강제추행하고 이를 동영상 촬영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는 사실이다.
최근 초·중·고 청소년들의 학교폭력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 심각성에 대한 저지 방안이 무색한 현행 교육관련 법안들에 대해 깊은 우려와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불과 몇 달 전 벌어졌던 의정부 H중학교 여학생 집단폭행 사건과 흡사한 이번 사건이 또 발생한 것이다. 
그만큼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집단폭행이나 강제 성추행, 성폭력 사건이 만연한데도 불구하고 일부 교육당국이나 학교 측에서는 사고가 발생하면 이를 축소 또는 은폐하려는데 급급한 나머지 사고의 본질이나 해결책이 훼손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해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물론 대다수의 학교와 지역교육당국에서는 철저한 진상파악과 대안마련에 적극 대응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목 받고 있는 가정 내에서의 가정교육과 인성교육의 부재가 극도의 청소년 폭력문제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사회적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정붕괴에 따른 편부모, 조손가정 자녀들의 불안감과 미래에 대한 막연함, 그리고 대중매체를 통한 빈부격차에 의한 사회적 열등감에서 싹 트고 있는 범죄의식, 인성교육 부족에 따른 도덕적 기준 함량 부족 등 국가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도덕적 규범과 가치기준에 대한 공교육과 가정교육 강화와 방안 모색이 시급한 상황으로 지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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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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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식 소통' 출판기념회…시민과의 거리 좁히다
의정부 시내 청춘거리의 한 커피숍이 지난 16~17일 이틀간 시민과 시장이 마주 앉아 대화를 나누는 출판기념회장으로 꾸며졌다. 화환과 단상 대신 테이블 사이에서 오간 대화가 중심이 된 이번 행사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그간 강조해 온 '현장 소통' 기조를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으로 평가되고 있다. 통상 유력 정치인의 출판기념회라 하면 대형 행사장에 인파가 몰리고, 정해진 식순에 따라 행사가 진행되는 장면을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이번 출판기념회는 이러한 관행과는 결을 달리했다. 형식보다 시민과의 만남에 무게를 둔 자리였다. 누구나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에서 시민들은 차례를 기다려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악수를 나누고 책에 사인을 받았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는 모습은, 의례적인 '행사'라기보다 동네 이웃과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에 가까웠다. 이색적인 형식의 출판기념회였지만, 이틀 동안 행사장을 찾은 시민은 2,000여 명에 달했다. 일반 시민은 물론 여야를 가리지 않고 지역 정치인들도 잇따라 발걸음을 했다. 김 시장은 행사 내내 한 사람 한 사람과 눈을 맞추며 인사를 건넸고, 손을 잡고 웃으며 짧은 대화를 이어갔다. 바쁜 일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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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을 넘어선 만남, 현실이 된 응원
영화가 전한 위로가 스크린을 넘어 현실의 응원으로 이어졌다. 법무부 의정부교도소는 영화 '만남의 집' 속 인물 '준영'의 사연과 닮은 환경에 놓인 수용자 가족에게 교정위원이 기탁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영화 연출을 맡은 차정윤 감독과 극 중에서 준영을 보살피는 여성 교도관으로 출연한 배우 송지효가 함께해, 영화 속 이야기가 현실로 이어지는 뜻깊은 순간을 나눴다. 성금을 전달받은 대상은 3년 전 아버지가 구속된 이후 단둘이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자매다. 보호자의 부재 속에서도 서로를 의지하며 하루하루를 견뎌온 이들의 삶은 영화 속 준영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겹쳐 보였다. 이번 나눔은 한 관객의 공감에서 시작됐다. 성금을 기탁한 교정위원 김영득 대표는 최근 의정부교도소가 마련한 영화 GV(관객과의 대화)에서 '만남의 집'을 관람한 뒤 깊은 울림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교도관의 작은 관심이 단절된 가족 관계를 다시 잇는 장면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며 "영화가 준 위로가 현실에서도 누군가에게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송지효 배우와 차정윤 감독 역시 이 만남을 '우연이 만든 인연'으로 표현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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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공무원 사칭 보이스피싱 잇따라…업체·시민 주의 당부
의정부시는 최근 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과 사기 시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관내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최근 인근 지역의 한 업체가 '의정부시청 공무원'을 사칭한 인물로부터 이사용역 발주와 관련한 연락을 받았다. 해당 업체는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직접 시청을 방문했고, 그 과정에서 사기 시도임을 확인해 금전 피해를 가까스로 피했다. 이 같은 보이스피싱 범죄는 주로 인근 지역 도급업체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뤄지고 있다. 범죄 일당은 시청 공무원이나 공공기관 관계자를 사칭해 접근한 뒤 위조된 공문서나 명함 이미지를 문자메시지 등으로 전송해 신뢰를 얻고, 물품 대금이나 계약보증금, 선입금 등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공무원이 민간 업체에 직접 연락해 물품 대금이나 비용을 요구하는 경우는 없다"며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응대하지 말고,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한 뒤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관련 업종과 주변 업체에도 주의 사항을 적극 공유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시는 향후 유사한 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