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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시 고산동 주민들, 헬기 소음 피해보상 요구 나서

지난 28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의정부 뺏벌 발전협의회’가 미군 헬기 소음 피해 보상과 공동화 현상 피해조사를 촉구하는 집회를 7월 1일 열겠다고 밝혀 긴장감이 돌고 있다.
협의회는 하루 20~30회 미군헬기의 이·착륙이 반복돼 굉음에 가까운 소음과 진동으로 주민이 고통 받고 있다며 그에 따른 피해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이 지역에는 지난 1952년 캠프스탠리가 설치되었고 이 미군부대를 위시해 마을이 형성돼 현재는 141가구 230여명이 살고 있다.
한때는 호황을 누리며 유흥업소, 음식점 등 나름대로 마을 상권이 형성됐으나 평택기지 이전 사업으로 현재는 상점들이 문을 닫고 주민들이 이전해 대부분 노인과 차상위계층, 외국인 노동자 거주지로 변모돼 이들에 대한 ‘사회복지’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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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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