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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재능기부를 통한 감동 프로젝트』

사랑의「PC 무상점검」서비스 실시

의정부시 경민 IT고등학교 PC정비 동아리(교사 김영근)에서는 지난 9일 가능3동 주민센터와 연계해 가정용 PC 10대에 대한 사랑의「PC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同 학교에서 혁신동아리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싶다는 뜻을 가능3동 주민센터에서 흔쾌히 수락하면서 실시하게 됐다.

 

본 행사에 참여한 동아리 학생 17명은 구슬땀을 흘려가며 학교에서 익힌 컴퓨터 관련 노하우로 가정방문 등을 통해 PC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제거, 운영체제와 각종 응용 프로그램 재설치 등 무상점검 및 수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컴퓨터 활용능력 향상을 위한 간단한 운용교육도 실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고장난 PC를 들고 洞 주민센터로 내방한 박덕재씨는 “가정에 아이들이 쓰던 PC가 고장 났지만 수리비용도 부담 되고, 어떻게 해야 될지 몰라서 방치해 놨는데 이렇게 무상으로 바로 고쳐 주니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다”라며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손호민 가능3동장은 “본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나눔 실천을 통해 인성교육의 의미를 새삼 깨닫게 되었을 것이며, 지역 주민들은 가정에 방치해 둔 PC를 무상으로 점검 및 수리를 받음을 통해 서로가 상생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며 “앞으로 실무적인 협의를 거쳐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이며 체계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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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