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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119구조대 폭염속 인명구조 훈련 돌입 구슬땀

“도민 인명구조가 우선되어야 한다“

양주소방서 우근제 서장은 8월 12일부터 8월말까지 백석읍 복지리에 위치한 양주소방서와의 원거리 지역인 회정동, 덕계동, 율정동 주민에 대한 각종 인명사고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하여 이달 말까지 회천119안전센터 직원 16명에게 2개팀으로 나누어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한다.

최근 급증하고 있는 엘리베이터 고립사고 , 교통사고 , 공사현장 추락사고 , 공장지역 기계사고 , 말벌제거 등 각종 소방인명구조 기법을 총 동원하여 만일의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소방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현장에 강한 소방”이라는 명제 하에 특별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폐 자동차를 동원하여 회천119안전센터 후정에서 차량 안에 끼어있는 부상환자 응급처치 및 차량절개, 분해에 따른 구조기법을 습득하여 3번국도 및 지방도의 대형 교통사고 발생시 현장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인명손실을 최소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막바지 여름휴가철의 찜통 더위 속에 안일한 행락객들의 안전사고가 늘어나고 있는 시점에서 이번 훈련에 임하는 대원의 각오가 남다르다.

우 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최선이지만, 만일의 사고발생시 119는 현장에 있어야 하고 반드시  즉각적인 인명구조가 이루어져 야 하므로,  오늘 흘리는 이 땀 한 방울이 모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야 말로 소방의 기본사명이라 피력하면서 시민들에게 안전은 조건이 아닌 필수가 되어야 하고 119의 현장업무를 하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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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