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3℃
  • 맑음강릉 18.0℃
  • 맑음서울 14.0℃
  • 맑음대전 15.7℃
  • 구름조금대구 17.2℃
  • 구름많음울산 15.6℃
  • 구름조금광주 17.2℃
  • 구름많음부산 17.5℃
  • 구름조금고창 14.6℃
  • 흐림제주 18.1℃
  • 맑음강화 11.2℃
  • 맑음보은 15.0℃
  • 맑음금산 15.6℃
  • 구름많음강진군 17.5℃
  • 구름조금경주시 15.0℃
  • 구름조금거제 14.8℃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2013년 한국지역신문협회 하계연수회 성황리 마쳐

8월 9일 경기도 안산, 화성 일원에서 ---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특강 등

“정보홍수시대, 국민들은 신문에 실린 정보를 신뢰” 지역신문 역할 재조명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이 89일부터 2일간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및 화성시 제부도에서

           열린 2013년도 하계연수회 개막식에서 대회사를 하고 있다.

(사)한국지역신문협회는 지난 9~10일 이틀간, 안산시 대부도 소재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화성시 제부도 일원에서 ‘2013년도 역량강화 하계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전국의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200여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안산신문, 화성신문이 주관한 행사로 각 신문사 임직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 김철민 안산시장, 김용달 서울문화예술대학교 총장, 신진규 대한산업안전협회 회장 등이 참여해 어려운 여건에도 지방자치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지역언론인들을 격려했다.

첫날 연수에서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은 ‘박근혜 정부의 국민행복시대 실천 계획과 지역언론의 역할’이란 주제로 강의하고, 최효석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장이 ‘바르게살기운동과 지역신문의 지방자치발전 공조’에 대해 설명했다. 둘째 날에는 정태영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목포투데이 대표)이 ‘법원공고, 법무사 주관 한정승인, 회사설립등기 공고 등 지역신문 게재 사례’에 대해 특강을 했다.

           ▲ 유정복 안행부장관이 한국지역신문 2013년도 하계연수에서 지역언론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하고 있다. 

행사에 앞서 유정복 장관은 격려사에서 “성숙한 지방자치를 위해서는 지역 언론인이 관심을 갖고 협조해야 한다”며 “이번 연수가 지역 언론인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남충희 경기도 경제부지사도 축사에서 “지역주간신문 200개사의 연합체인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사회 구석구석을 건강하게 하는 신경이자 핏줄”이라며 “경기도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 될 분야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인 만큼 지역신문협회가 발전적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은 “건강한 언론, 참된 교육은 사회통합의 초석이다”며 “공교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행복을 주고 21세기형 인재를 길러낼 수 있도록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도 힘껏 성원해달라”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강원, 경상, 전라, 충청, 수도권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4백여명의 지역언론인들은 첫날 특강이 끝난 후 승마장, 골프장, 조력발전소 등 대부도 일원을 견학했고 개그콘서트 ‘황마담’으로 유명한 개그맨 황승환의 사회로 즐거운 오락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우는 화성시 제부도를 방문하는 것을 끝으로 1박2일의 일정을 마쳤다.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매년 8월 전국의 지역신문 종사자들이 모여 역량을 강화하는 하계연수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2008년 경남 창녕, 2009년 충북 충주, 2011년 경기 용인, 2012년 전남 목포에 이어 올해는 경기도 안산과 화성에서 진행되었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공동기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