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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서 '베이비붐세대'를 위한 채용박람회 개최 예정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등 주관…중장년층 재취업 적극 지원

경기도는 오는 8월 28일 오후 2시부터 의정부역 서부광장에 위치한 웨딩팰리스 2층에서 경기북부 베이비붐세대(1955년~1968년생) 채용박람회 및 교육훈련 설명회를 개최한다. 중장년층 세대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2013년도 지역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경기도,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등 고용관련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행사를 주관한다.

베이비붐세대 채용박람회는 취업 취약계층인 베이비붐세대 등 중장년층과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구인난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체의 인력난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6월과 7월에 개최된 남양주, 동두천, 파주 박람회에서는 총 200여명의 취업지원자가 참가했으며, 이중 60여명이 취업을 위한 훈련을 이수중이거나 재취업을 앞두고 있다.

이번 의정부 채용박람회는 관내 10여개 구인기업체가 참여해 1:1 면접을 통해 중장년 현장채용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취업희망자에게는 구직자의 직무적응을 위한 6일간의 소양교육 및 직무훈련을 무료로 제공하는 등 중장년층의 재취업과 고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경기도는 채용박람회가 종료된 후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알선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취업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행사를 주관하는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강창훈 사무총장은 “채용박람회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구인업체와 우수 인재가 눈높이를 맞추는 만남의 장으로써 취업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와 관련한 내용은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의정부상담센터(070-4667-7179)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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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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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