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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9월 5일 “의정부 교육 공감 대토론회” 실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교육청 장학사 등이 참여 학교안 교육현실을 조명하고 새로운 토론문화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

▲ 지난 2012년 10월 26일 열린 행복한 교육을 위한 의정부대토론회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유금분)는 혁신학교 거점학교인 의정부여중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의정부 교육 공감 대토론회’를 9월5일(목) 오후 4시부터 개최한다.

미래 세대의 우리 아이들이 학교를 즐거운 배움의 공간으로 여기고 있는지를 학생, 학부모, 교사 등 각자 다른 색깔과 형태로 이해하고 있는 ‘교육’에 대해 마음 터 넣고 이야기 하고 내가 원하고 우리가 함께 만들어갈 학교의 모습에 대해 상상해 보고자 마련되었다.
‘의정부 교육 공감 대토론회’에는 혁신교육을 선언하고 실천한 지난 5년간 학교현장에서는 어떻게 느끼는지 그 목소리를 듣고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교육청 장학사들도 참여키로 했다.

대토론회는
1)지금 내게 학교는 무엇인가?
2)나와 우리가 원하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가?
  무엇을 해야 할까? 라는 소주제를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에 대해 매우 상이한 정서와 이해를 가진 사람들이 원(서클)으로 둘러 앉아 이야기를 나누는  아메리카 인디언 원주민의 지혜에서 비롯된 방식인 서클 프로세스 방식으로 진행되며, 초등학생, 중학생, 학부모, 지역시민, 교사, 교육청 장학사들이 한 모둠으로 편성되어 격이 없는 자유로운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지난해 ‘행복한 교육을 위한 의정부 100인 대토론회(2012.10.26)’에 이어 제2탄으로 준비되는 금번 토론회는 초등학생, 중학생들이 대거 참여가 예상되며, 교육 시민단체는 물론 교과연구회 교사들이 참여하여 혁신교육의 성과와 미래 교육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이 예상된다.

금번 토론회는 교육에 관심 있는 의정부시민이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자녀들과 함께 참석하면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다.
[참가문의 의정부교육청, 의정부여중 학교 혁신 연구회, 의정부 교육희망넷 유금분 대표(010-5272-5548), 이평순 운영위원(010-7149-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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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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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