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19 (일)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양주시, 섬유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 체결

양주시는 7일 시청 제2상황실에서 현삼식 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홍기화 대표이사, 안경엽 경기북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섬유종합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섬유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10월 섬유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 공모를 실시했으며, 단독으로 응모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가 선정돼 향후 3년간 섬유종합지원센터의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섬유종합지원센터는 경기도 섬유산업의 새길을 열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경기도․양주시가 총사업비 494억원을 투자하여 올해 11월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섬유관련 마케팅․디자인․연구개발 지원 및 산업 육성 등 섬유산업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수탁기관인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는 1997년 경기도산하 공공기관으로 설립돼  ‘세계속의 경기도를 열어가는 강소기업 육성’의 비전으로 종합적인 중소기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0년 9월에는 북부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섬유산업팀을 신설하고 LA, 뉴욕, 상해에 섬유마케팅을 위한 경기GTC(Gyeonggi Textile Center)를 개소 섬유산업 지원을 위한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경기도 니트․섬유산업은 세계 고급니트시장의 40%, 국내 고급니트의 90%의 생산을 점유하는 지역으로 한-미, 한-EU FTA에 따른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되며, 섬유종합지원센터가 이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하여 경기도 섬유산업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세계 섬유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