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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동두천시 현안사업 어디까지 진행됐나~

오세창 시장,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지이전지원단 민용기 부단장 등 합동회의

지난 11월 8일 국무조정실 주한미군기이전지원단 민용기 부단장을 비롯하여 동두천 T/F팀과 관계관, 국방부 주한미군이지이전사업단 유동준 대외협력팀장, 경기도 이재철 균형발전국장 등이 동두천시 현안사업 추진성과와 현장 방문, 향후 추진방향 논의를 위하여 동두천시를 방문했다.

회의는 10시 30분에 시작하여 오전에 동두천시 현안사업과 경기북부 갈등과제에 대하여 논의하고, 오후에는 미군기지와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상패IC, LNG복합 화력발전소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는 일정으로 이루어 졌다.

2011년 1월 국무조정실에 동두천T/F팀이 구성된 후에 주요성과를 살펴보면 대전 침례신학대학 이전승인, LNG 복합화력발전소 착공,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착공, 한방약초 특화사업 완료,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 임시개통, 동양대학교 이전 승인 등 가시적인 성과들을 속속히 이뤄내고 있다.

하지만 동두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이 순조로운 것만은 아니다. 공여지 반환시기가 확정되지 않아 구체적인 개발계획 수립이 어렵고, 그에 따른 민자사업 유치가 난망한 상황이며, 관계 법령 개정에 따른 기간 소요 등 풀어야 하는 숙제들이 가로막혀 있는 상황이다.

이 자리에서 민용기 부단장은 “미군기지이전과 관련한 경기북부지역 갈등 문제는 국무조정실에서 채택하여 관리중에 있으며, 동두천시의 특수한 상황을 고려하여 지원 가능한 방안을 관계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하였다.

이에 오세창 시장은 “어려운 상황속에서 동두천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한미군기지이전단과 국방부, 경기도에 감사를 드리며 특히 캠프 캐슬이 조속히 반환되어 동양대가 당초 계획대로 2016년 3월에 개교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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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연말 나눔 캠페인 동참…성금 500만원 기탁
의정부도시공사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한 이웃사랑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연말연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에 동참해 임직원 모금으로 조성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운동' 캠페인은 시민과 공공기관, 기업이 릴레이 방식으로 참여하는 의정부시 대표 나눔 운동이다. 이번 모금은 지난달 17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됐으며, 공사는 일상 속 나눔을 실천하자는 취지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 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가치를 실천하겠다는 의미도 담았다. 모금된 성금 5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돼 중위소득 120% 이하 개인을 비롯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단체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임직원들의 작은 정성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해에도 임직원 모금으로 4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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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