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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시의회,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 및 2014년도 예산안 통과

예산절감 위해 사업효율성이 떨어지는 행사성‧선심성 예산 대거 삭감

의정부시의회(의장 빈미선)는 지난 16일 제22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14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날 시의회는 이종화 위원장, 최경자 부위원장, 강세창, 윤양식, 김재현 위원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201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규모 총7,930억8,981만원 기정예산의 1.25%인 98억2,224만원을 증액 계상한 금액에 대하여 한해 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예산으로 판단되어 원안 가결했다.

또한 2013년도 당초예산 6890억870만6000원보다 204억9650만400원이 증가된 7095억521만원의 2014년 예산안에 대해 소관 상임위 사전예비심사를 통해 총81건에 37억3064만5000원을 삭감한 심사의견서를 심의한 결과, 세입예산은 원안대로 가결하고 세출예산중 총 37건의 11억9,558만2천원을 삭감해 예비비로 계상, 나머지는 원안대로 가결하였다.

한편,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시 재정과 예산절감을 감안해 사업효율성이 떨어지는 행사성‧선심성 예산을 대거 삭감했다.

특히 행정사무감사에서 강세창 의원의 지적으로 적자운영 논란에 휩쌓였던 구터미널 공영주차장 임차료 2억9617만원이 전액 삭감됨에 따라 내년도에는 해당 공영주차장이 폐쇄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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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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