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4 (토)

  • 흐림동두천 8.5℃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8.8℃
  • 흐림대전 11.3℃
  • 구름많음대구 13.0℃
  • 맑음울산 9.0℃
  • 맑음광주 10.6℃
  • 구름많음부산 9.7℃
  • 맑음고창 8.4℃
  • 맑음제주 12.1℃
  • 흐림강화 6.9℃
  • 구름많음보은 10.5℃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1.4℃
  • 맑음경주시 11.0℃
  • 구름많음거제 10.0℃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병용 의정부시장 “불법선거 개입 또는 지시한 적 없다”

23일 정례기자간담회에서 입장 표명. “선관위 조사 결과 지켜보겠다. 정례적인 지역 동향 보고는 ‘정치동향’만 하는 것이 아닌 날씨부터 지역동향 등 총망라한 내용으로 정치 악의적 접근과 해석 말아야한다” 말해

지난 23일 의정부시청 기자실에서는 모 방송에서 보도한 ‘의정부시 공무원 동원 불법선거 개입’과 관련해 안병용 시장이 입장표명을 했다.

안 시장은 많은 취재진들이 모인 가운데 문제점으로 제기된 ‘동향보고’건에 대해 “총무과 자치행정팀의 사무분야 중 지역여론 상황관리 및 집단민원 관리사항을 관리하는 업무가 있다” 말하며 “모 방송의 보도내용처럼 선거를 앞두고 공무원들을 내세워 불법선거 개입을 지시한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또한 안 시장은 이러한 시의 고유 업무가 본인 재임시절부터 생겨난 업무분장이 아니고 오래전부터 집행해 온 업무로 타지자체 역시 이 업무가 존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이처럼 안 시장은 의정부시 차원의 공무원 불법선거 개입은 없다는 입장을 표명하면서 3부만 작성돼 시장과 자치행정국장, 총무과장에게만 문서로 보고된 것이 어떻게 유출이 될 수 있는지 사법당국에 수사를 요청했다고 말해 향후의 정치적 파장을 예고했다.

이는 안병용 시장의 입장표명대로 통상적인 업무를 지역정치권에서 향후 다가올 선거전에 전략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미리 차단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실제로 보도가 나간 후 의정부 새누리당 당협과 경기도당 부대변인 명의의 검찰, 경찰 수사촉구 성명발표 등 이미 정치권에 ‘불붙은 이슈’가 되어 지역정가와 지역사회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 벌어져 그 사실을 반증하고 있다.

새누리당에서는 유출된 문건의 내용을 토대로 안 시장의 불법선거 개입 지시 정황을 거세게 몰아가고 있는 반면 안 시장 측에서는 오히려 문서유출 경위와 문서 내용에 따른 ‘통상적 업무’ 주장으로 맞서 향후 선관위의 조사 결과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의 단체장 선거에 주도권을 누가 잡는가 하는 진검 승부를 벌이는 양상이 되었다.

특히 기자간담회를 통해 불법성이 밝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수차례 언론보도가 악의적이지 않느냐는 주장과 함께 이를 근거로 삼아 새누리당이 마치 공무원들이 불법을 저지른 것처럼 몰고 가는 것은 향후 다가올 선거에 나쁜 영향의 준다는 취지의 발언은 오히려 안 시장 측에서 ‘진검승부’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 뒤따르고 있는 실정이다.

안 시장은 이러한 논란이 일고 있는 ‘동향보고’ 업무를 금지시키고 유출경위에 대해서는 꼭 밝혀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는 한편 향후 엄정한 공무원 선거중립을 위해 특단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아일랜드캐슬–의정부명지회, 지역 상생 협력 '맞손'
의정부시 장암동에 위치한 도심형 복합리조트 아일랜드캐슬과 지역 기업인 및 소상공인 모임인 의정부명지회가 11일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상생 협력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아일랜드캐슬 윤세기 대표와 임직원, 의정부명지회 이호직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참석해 협약 체결식을 함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아일랜드캐슬 시설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고, 각종 행사와 모임 개최 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역 관광·여가 인프라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방침이다. 윤세기 아일랜드캐슬 대표는 "아일랜드캐슬은 서울 동북권과 경기북부 지역에서 시민들이 찾는 복합 휴양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의 협력을 강화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아일랜드캐슬 개장 이후 지역 주민들이 휴가철마다 타 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도 다양한 휴양·여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됐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명지회 회원들에게 아일랜드캐슬을 적극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