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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201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독서문화진흥 부문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진흥 부문 최종 평가에서 1등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부문 평가는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 및 기여에 대한 시상이다.

의정부시는 그 동안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걸어서 5분 안에 도서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다양한 독서진흥사업 추진에 전력한 결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3년 한 해 동안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서는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북 페스티벌 및 올해의 책 청소년 연극제 개최, 시민독서토론회 및 포럼, 테마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도서관 대출 실적으로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의정부시 103개 기관의 100만여권의 소장 자료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시스템과, 사립 작은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 그리고 이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 통합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어 새해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대경 지식정보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의정부시가 책 읽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 시상식은 2014년 1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정책팀(☎828-44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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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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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