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4.1℃
  • 흐림강릉 9.3℃
  • 흐림서울 4.1℃
  • 흐림대전 8.7℃
  • 구름많음대구 6.6℃
  • 구름많음울산 11.2℃
  • 흐림광주 9.8℃
  • 흐림부산 11.6℃
  • 흐림고창 9.9℃
  • 구름조금제주 16.6℃
  • 흐림강화 5.5℃
  • 흐림보은 5.3℃
  • 흐림금산 8.4℃
  • 구름많음강진군 10.2℃
  • 흐림경주시 7.7℃
  • 흐림거제 11.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201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독서문화진흥 부문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진흥 부문 최종 평가에서 1등을 수상했다. 독서문화진흥 부문 평가는 책 읽는 문화 조성과 시민들의 독서 활성화 및 기여에 대한 시상이다.

의정부시는 그 동안 ‘책 읽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시민들이 걸어서 5분 안에 도서관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도서관인프라 시설을 확충하고,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위하여 다양한 독서진흥사업 추진에 전력한 결과 “경기도 공공도서관 평가 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2013년 한 해 동안 ‘책 읽는 도시, 의정부’에서는 대표 독서문화축제인 북 페스티벌 및 올해의 책 청소년 연극제 개최, 시민독서토론회 및 포럼, 테마 인문학 강좌 등 다양한 독서진흥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도서관 대출 실적으로 지역서점에서 도서 구입 시 할인 받을 수 있는 도서관-서점 멤버십 포인트 서비스가 곧 시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학교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의정부시 103개 기관의 100만여권의 소장 자료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시스템과, 사립 작은도서관 통합도서관리시스템 구축, 그리고 이모든 것을 하나로 통합하는 ‘책 읽는 도시, 의정부’ 통합 홈페이지 구축이 완료되어 새해부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김대경 지식정보센터 소장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의정부시가 책 읽는 도시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정부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시민과 한마음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평가 시상식은 2014년 1월중에 열릴 예정이다. 도서관정책팀(☎828-4492)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