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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민주당 의정부갑·을 지역위원회 신년당원교육 성황

영화 <변호인> 관람 등, 확바뀐 정당문화 호평!

민주당 의정부 갑·을 지역위원회의 신년당원교육 및 단배식이 1월 6일, 의정부 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의정부 갑을지역의 당원 250여명이 참가한 이날 당원교육은 정성호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의 당원교육과 최근 초유의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변호인>의 단체관람, 신년 단배식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당원교육에 강사로 나선 정성호 의원(양주·동두천)은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겠다’  박근혜 대통령의 기자회견 내용을 빗대어 ‘정작 현정권은 정상적인 것이 비정상인 것으로 되어가고 있다’면서 ‘상식이 통하는 세상을 만들기위해 6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진 영화 <변호인>의 관람 중엔 중간 중간 박수와 눈물이 교차하며, 감회에 젖은 당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영화 <변호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변호사로 성공하는 과정과 인권변호사로 거듭나는 과정을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영화로 개봉 19일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영화 관람 후 단배식에서 의정부 갑 문희상 의원은 ‘영화에 나온 부림사건 1년전  자신도 안기부에서 똑같은 고문을 겪은 기억이 아직도 선명하다면서, 다시는 국민의 권력에 억압받는 세상이 오게 해선 안된다’고 소회를 밝혔고, 김민철 의정부 을 지역위원장도 “국민의 기본권이 보장되고 공정의 가치가 실현되는 세상을 위해 6.4지방선거에서 당원 모두 하나로 뭉쳐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문화체험과 정국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 분위기가 조성되, 참석자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호평을 받았으며, 민주당 당직자들은 ‘앞으로도 당원들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당문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 국민들 속으로 더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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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보건복지부 '건강친화기업' 인증 신규 획득
의정부도시공사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건강친화기업 인증제'에서 신규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직원의 건강을 조직 운영의 핵심 가치로 삼고 건강친화적 근무환경을 체계적으로 조성한 점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인증 기간은 올해 12월 7일부터 2028년 12월 6일까지 3년간이다. 공사는 직원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건강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높은 참여율을 바탕으로 건강친화 문화를 정착시킨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또 직원 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분석해 근거 기반의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점도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구성원이 체감하는 건강경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는 평가다. 올해 건강친화기업 인증을 신규로 획득한 기관은 전국적으로 21곳이며, 이 가운데 지방공기업은 의정부도시공사를 포함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지방 공공기관 가운데서도 직원 건강 중심의 경영을 선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인증은 직원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온 공사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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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