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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선관위, 현삼식 시장 치적 신문기사 아파트 부착경위 조사

현삼식 양주시장

지난 10일 양주 선관위에서는 현삼식 양주시장의 치적을 홍보하는 내용의 신문기사 복사물이 아파트 단지 내에 공개 부착돼 사전 선거운동 의혹이 있다는 제보에 따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복사물은 총30여장으로 양주시 덕계동의 한 아파트 2개 단지 중 한 단지에 부착됐으며 문제의 언론보도 내용으로는 “39호선 사업과 관련해 양주시장이 국비를 확보했다”는 내용의 시정 홍보기사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선관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문제의 복사물은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가 시로부터 임명받고 활동 중인 통장으로부터 받은 신문기사 복사물을 게시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편 이에 대해 양주시에서는 전혀 아는 바가 없으며 제시한 사람이 누구인지 모른다고 말해 현재 선관위에서는 게시자를 조사 중이며 양주시와의 관련성 여부를 조사한 후 사전선거운동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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