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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지검, 중국서 필로폰 밀반입한 조선족 구속

지난 13일 의정부지검 형사5부(정순신 부장검사)는 중국으로부터 필로폰 180g을 밀반입해 판매하려던 조선족 박 모씨(남, 33세)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박 씨는 지난 해 12월 중국으로부터 인천항을 통해 필로폰을 불법 반입해 자신이 구입한 700만원보다 30배나 비싼 2억원에 되팔려했다 구속된 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지난해 12월 이러한 박 씨의 움직임이 첩보로 입수되자 수사에 착수했고 박 씨는 서울 노원구의 한 술집에서 필로폰 거래를 하려는 박 씨를 현장 검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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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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