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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신한대학이 도약하고 있다

취업중심 국가인재 양성 선도대학으로 급부상

취업중심대학 육성
 스타교수 초빙
‣ 새로운 비전 4S파워
‣ 정시 수능등급 평균 3.4 등급(정시 경쟁률 전국 종합대학교 1위)

취업중심 선도대학 신한대학교가 종합대학 승격을 계기로 도약의 기틀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기존 신흥대학교와 한북대학교가 발전적으로 통합해 2014학년도부터 종합대학으로 문을 연 신한대학교는 첫해에 전국 최고의 입시경쟁률을 기록한데 이어 각 분야의 스타교수를 집중적으로 영입하는 발 빠른 행보를 보여 학부모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특히 신한대학교는 특성화로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더욱 심화시킨다는 학교운영 전략을 채택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신한대학교는 올해 정시모집 에서 평균 13.54:1을 기록, 다른 4년제 종합대학교를 제치고 전국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내 학부모와 입시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전국 최고 입시경쟁률은 종합대학으로 개교하기 전에 기록한 것으로 그동안 현장중심 교육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인 점이 경쟁력 있는 대학이라는 인식을 심어준 결과로 분석된다. 올해 입시 결과에 따르면 20개 학과 정시 커트라인은 평균 3등급 초반으로 우수학생들이 집중 지원한 것으로 드러났다.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치위생과 등 보건계열 합격생은 수능 1~2등급, 언론학과, 식품조리과학부 등은 2~3등급 초반 학생들이 대거 합격 하는 등 우수 학생들이 많이 지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학과별 경쟁률은 각각 11:1~28:1로 수도권의 타 종합대학 보다 높은 두 자리 수의 경쟁률을 보였다. 유아교육과는 18:1, 치위생학과 언론학과는 각각 16:1, 간호학과는 14:1이었다.    
   
신한대학교가 취업전문대학으로 각인돼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은 또 다른 이유는 종합대학 출범을 계기로 현장교육에 강점을 지닌 분야별 스타교수를 집중 영입했기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40여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한 현역 스타 이범수 교수는 올해 신설된 공연예술학과 학과장으로 영입됐으며 수많은 히트곡을 작곡한 작곡가 겸 가수 주영훈 교수는 이번 학기부터 같은 과에서 학생들에게 실습과 이론을 가르친다. 유명 패션디자이너 김서룡 교수도 이번 학기 부터 디자인학부 교수로 초빙됐다.
   특히 1980년 IQ 210의 ‘천재소년’으로 세계의 주목을 끌었던 김웅용 교수가 이번 학기부터 교양학부 교수로 전격 임용돼 주목을 끌고 있다. 김 교수는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뒤 미(美) 항공우주국(NASA) 선임연구원을 지냈다.
   스타교수에 대한 지원생의 선호도와 취업에 대한 교육욕구는 공영예술학과 28.15:1로 정시 모집 21개학과 가운데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대학교는 올해 종합대학 승격을 ‘제2의 창학’으로 삼고 새로운 비전 ‘4S파워’를 제시, 사학명문으로 도약하는 발전전략으로 삼고 있다.  Spirit (기독교 정신의 섬김을 통한 영성교육), Service (사랑과 봉사를 실천하는 나눔교육), Synergy (통합과 융합의 창조교육), Specialization (특성화와 차별화된 전문교육)을 통해 ‘신한국인(ShinHan國人)’을 양성한다는 전략이다.
   신한대학교는 이 같은 전략을 핵심으로 삼아 특성화된 교육목표와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으로 한국 대학역사에 유례가 없는 새로운 인재양성 대학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신한대학교 초대 김병옥 총장은 오는 24일 종합대학 출범 이후 첫 입학식을 앞두고 “'Uni-versity'를 넘는 'New-versity'의 슬로건으로 창학 이념인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인격을 완성하고 인류공영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향후 교육의 중점을 두겠다.”고 밝히고 ”변화의 시대에 대학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취업중심의 선도대학으로 국가의 핵심인재를 양성하는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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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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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