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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포천, 지역인재 육성의 요람 서울학사 개관

지난 26일 포천시는 지역의 인재들을 육성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강북구 번동사거리에 ‘포천학사’를 개관하는 개관식을 가졌다.

 

포천시는 지역 내 인재들을 발굴 육성하는 교육정책에 시 차원의 열정과 지원을 아낌없이 쏟아 부어 타 지역으로의 유출을 막는 한편 지역 내 초·중·고교 교육의 질과 명문학교 만들기에 온 정성을 쏟고 있다.

그 결과 최근 수년간 포천시에서는 서울 시내에 포진돼있는 일명 ‘4대문 내 대학교’에 많은 학생들이 진학하는 결실을 맺었고 이 학생들을 지원하기위해 지난 2013년 4월 포천학사 착공에 들어가 이번에 개관하게 된 것이다.

이 날 개관식에는 서장원 포천시장을 비롯해 이부회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들 그리고 서희석 재경 포천시민회장, 입사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넘게 참석해 훈훈한 미래를 열어갔다.

서장은 시장은 개관사를 통해 “포천시의 열악한 재정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예산을 들여 포천학사를 건립하게 된 것은 포천지역 발전을 위한 성장의 원동력이 교육이라는 생각으로 포천시민들과 뜻을 함께 모아 인재육성에 혼신의 힘을 모으자는 뜻의 결실이다”고 말했다.

이처럼 시민과 지자체의 전폭적인지지 속에 만들어진 포천학사는 총47억원의 공사비가 들었으며 건축연면적은 955㎡로 지상 5층 건물이다.

이 건물에는 학생 51명이 생활할 수 있는 기숙사 26실과 공동취사실, 다목적실 등이 있으며 입사시간은 1년으로 매월 사용료는 15만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또한 학생들을 위한 외부초청 특강 및 워크샵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북부 5개시·군 중에서는 포천시와 연천군이 지역인재 육성 지원 프로그램 중 하나로 서울지역에 학사를 건립해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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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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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호, 지방채 심의하고도 '모른척'?...시의회, 불똥 튈까 '고심'
의정부 시민들 사이에서 최근 정진호 시의원이 보이고 있는 일련의 행위가 괴이하다는 평가다. 정진호 시의원은 지난 6월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정부시가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도 547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해 12억원의 이자를 은행에 지급하고 있다고 문제 삼았다. 당시 정 의원은 기획예산과 공무원들을 향해 "1293억원의 순세계잉여금이 있는데 지방채 547억원은 왜 발행했느냐"고 강하게 따져 물었다. 듣기에 따라서는 공무원들이 자의적으로 지방채를 발행한 것처럼 의심을 살 수도 있는 발언이다. 지방채는 지방자치단체가 부족한 재정수입을 보충하기 위해 외부에서 차입해 마련하는 재원이다.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채 발행 목적, 절차, 발행 한도 등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으며, 지방채 발행 시에는 반드시 의회 의결을 거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시 또한 지방채 발행 전 사업목적에 따라 시의회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거쳐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후 지방채를 발행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발행한 지방채는 ▲도봉산~옥정광역철도건설 150억원(철도사업과-'23.12.21.시의회 의결) ▲바둑전용경기장 건립 100억원(체육과-'23.12.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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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