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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새정치민주연합 현성주, 의정부시장 '꿈' 접다.

조직과 자금 열세에 따른 정치적 지형 대처 못해…김경호 도의장 '지지' 의사 밝혀

지난 3월 26일 출마를 선언하는 현성주 북경기신문 전 편집국장


지난 4월 28일 ‘신 실크로드의 꿈‘을 안고 의정부시장 자리에 도전한 현성주 북경기신문 전 편집국장이 돌연 공천신청 철회를 선언했다.

현 국장은 출마포기와 관련해 "조직과 자금의 열세에 따른 정치적 지형에 대처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는 말과 함께  "정치신인인 본인이 새정치를 지향하는 마음으로 새정치민주연합 창당 발기인으로 발을 내딛었으나 합당과 무공천 선언, 그리고 공천과정까지 급변하는 정치상황에 적응하기 무척 힘들었다"는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현 후보는 "누구를 탓하거나 비난할 생각이 없다"면서 "이 모든 것을 극복할 힘이 없는 것은 본인 자신의 준비 부족"이라고 자인하기도 했다.

그는 끝으로 "그동안 자신을 위해 애 써주고 힘 써준 자원봉사자들과 지지자들에게 머리 숙여 감사드리며 동시에 죄스러운 마음을 대신한다"며 "향후 의정부에 힘을 보탤 수 있는 선택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새정치민주연합은 안병용 시장과 김경호 도의장, 이용 예비후보 3자의 시장 공천경쟁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사퇴를 선언한 현성주 예비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의정부시장 유력 후보중 한 사람인 경기도의회 김경호 의장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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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