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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개교40주년 의정부고 총동창회, 청소년 안경 지원 사업 펼쳐

동문들 재능기부 통해 장한 청소년 선정해 안과진료 및 안경지원

올해로 개교40주년을 맞이한 의정부지역의 전통 명문 의정부고등학교 총동창회(회장 이상훈)가 지역봉사 및 기부활동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지난 27일 동문 중 안경분야에 재능을 가지고 있는 '드로잉 안경원'(대표 이희성)과 협력하여 관내 초·중학생에게 무료로 안경을 맞춰주는 기부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훈 총동창회장, 문병일 1회 회장, 이광수 부회장, 박상수부회장, 이태현 사무국장, 박진형 사무부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에게 안경과 의고 개교40주년 기념벽시계를 전달했다.

의정부고 총동창회는 이날 전달식을 시작으로 매월 15명씩 관내 장한 청소년을 선정해 동문이 운영하는 안과와 안경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진료 및 안경지원을 병행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총동창회 이상훈 회장은 “의정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의고총동창회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각계에 포진하고 있는 동문의 도움을 받아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북부지역의 전통명문 의정부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이고 있는 총동창회는 매년 모교에 3천여만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불우이웃돕기성금을 해마다 기탁하는 등 의정부 지역발전을 위한 다방면의 활동을 추진하고 있어 시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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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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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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