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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포천, 노모 부양문제로 오빠가 여동생 흉기로 찔러

지난 9일 포천경찰서는 노모의 부양문제를 놓고 다투다가 여동생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장 모 씨(남, 57세)를 검거해 조사 중이다.

장 씨는 9일 낮 3시경 포천시내 모 아파트 여동생 집에서 여동생 2명과 함께 노모의 부양문제를 의논하다가 말싸움이 벌어져 둘째동생인 장 모 씨(여, 56세)를 집에 있던 흉기로 찌른 혐의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장 씨는 30년 전 뇌졸중으로 쓰러진 어머니를 모시면서 그동안 병원비 등을 부담해 왔으나 최근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동생을 찾아가 어머니 부양문제를 의논하다 홧김에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흉기에 찔린 장 씨의 여동생은 긴급히 병원으로 후송돼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장 씨는 조사가 마무리 되는대로 구속영장이 청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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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환경부 정기검사 '적합' 판정
의정부시가 운영 중인 자원회수시설이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의 정기검사에서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번 결과로 의정부의 폐기물 처리 역량이 전국적인 모범사례 수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폐기물관리법'과 '대기오염공정시험기준'에 따른 법정 절차로, 소각로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처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검사 결과 매연 불투명도는 0도(기준 2도), 일산화탄소 농도는 12ppm(기준 45ppm)으로 기준치 대비 월등히 낮았다. 또한 ▲연소실 출구가스 온도 ▲보조연소장치 작동 ▲배기가스 체류 시간 ▲소방장치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의정부 자원회수시설은 2001년 가동 이후 25년 동안 지역 생활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며 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지켜왔다. 노후 설비임에도 전문 인력의 철저한 관리와 정비를 통해 높은 소각 효율을 유지하고 있다. 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2026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제도에 대비, 소각시설의 효율성과 내구성을 높이는 정비·보강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실시간 배출가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온도·농도·설비 상태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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