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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양주시, 다양한 숲체험장 '천보산 산림욕장' 완공

쾌적한 휴양환경 조성으로 삶의 질 향상 기대


양주시는 삼숭동 산48번지 일원 천보산 주변에 ‘양주 천보 산림욕장’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양주 천보 산림욕장은 국유림 소유의 토지에 산림청으로부터 국유림 사용허가를 득해 2014년 8월초에 착공했으며, 서울국유림관리소의 행정적 지원을 받아 대중교통으로 접근성이 용이하고 울창한 산림을 보유한 천보산에 산림욕장을 조성하게 됐다.

산림욕장 규모는 25,000㎡로 숲해설 안내소, 숲속 체험장, 숲속 배움터, 숲속 바위쉼터, 소나무숲 쉼터, 계곡 물놀이장, 전망대 등의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숲속 체험장, 숲속 배움터, 계곡 물놀이장은 유아․청소년들이 숲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으며, 이 공간을 통해 다양한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언덕오르기놀이, 외나무타기놀이, 징검다리놀이. 데크벽타기놀이, 미끄럼놀이, 그네의자, 유아용탁자, 야외무대, 사각정자 등의 시설물을 설치했다.

소나무숲 쉼터, 숲속 바위쉼터, 전망대 등은 성인들이 숲속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명상과 산림욕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주요 시설물로 산림욕의자, 평상, 사각테이블, 수목보호 의자, 데크로드, 데크전망대 등이 구비돼있다.

또한, 산책로에는 완만한 경사에 야자매트를 설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여 산림욕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쾌적한 산림욕장 이용을 위해 불을 피우거나 흡연, 취사행위 등을 금지하며, 발생한 쓰레기는 무단투기하지 않고 다시 가져가며, 각종 시설물의 안전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주 천보 산림욕장 조성을 통해 숲을 찾는 도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숲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항인「생태, 건강, 휴양도시」조성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명품도시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시는 산림욕장 내에서 ‘재미있는 양주 숲체험 운영’을 통해 유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숲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주 천보 산림욕장’ 및 ‘재미있는 양주 숲체험 운영’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산림축산과 산림휴양팀(031-8082-62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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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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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