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동두천 0.1℃
  • 흐림강릉 5.9℃
  • 비 또는 눈서울 1.7℃
  • 대전 2.6℃
  • 대구 6.5℃
  • 울산 7.6℃
  • 광주 4.3℃
  • 흐림부산 10.9℃
  • 흐림고창 3.2℃
  • 제주 10.4℃
  • 흐림강화 0.4℃
  • 흐림보은 1.0℃
  • 흐림금산 3.3℃
  • 흐림강진군 5.7℃
  • 흐림경주시 7.0℃
  • 흐림거제 10.8℃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1000개의 눈 조각 세상 '양주눈꽃축제' 열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조성한 ‘양주 아트밸리’ 일대에서 ‘2015 양주눈꽃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눈썰매장과 아이스슬라이딩, 빙어체험 등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양주눈꽃축제가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양주눈꽃축제의 백미인 눈떼조각 전시존에는 1000개의 크고 작은 눈조각이 전시중으로 장관을 이룬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임직원 1000명과 전문 조각가가 만든 눈떼조각 작품들은 즐거움, 공간, 공유, 낯설음을 주제로 한 감사존을 비롯해 12지신 동물들의 스토리를 표현한 행복존, 숲의 신령과 수호신과 소통하는 드림존 등 5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눠 전시되고 있다.

지난달 26일 문을 연 눈썰매장에는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루지 전용 슬로프 2개와 눈썰매장 슬로프 3개, 아이스 슬라이딩과 얼음썰매장 등이 설치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성인, 어린이, 유아 등 연령별 맞춤 눈썰매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동심의 세계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 얼음썰매장과 스노우마운틴 체험장, 빙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겨울철 놀이 체험공간도 마련했다.

어린이들에게 인기만점인 로봇극장, 동물원, 빙어잡기 및 공예체험장, 입장객들의 편의를 위한 쉼터, 푸드존 등도 준비돼있다.

특히 고객안전을 위해 주말과 평일에 각각 50~60명의 안전요원을 축제장 곳곳에 배치해 사고 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양주눈꽃축제는 2월까지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소,대인 모두 8000원이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고객들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아트블럭 홈페이지(www.art-block.co.kr)에서 아트블럭으로 입장권을 결제할 수 있으며, 양주시민과 20명 이상의 단체입장객, 장애인은 할인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2015 양주눈꽃축제’ 홈페이지(www.fes-artvalley.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도시공사 신성일 실장, 안전문화부문 개인 대상 수상
의정부도시공사가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에서 안전문화 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의정부도시공사는 지난 11일 ISO국제심사원협회와 천지일보가 공동 주관한 '제10회 2025 대한민국 유망중소기업·ESG·공공기관대상' 시상식에서 신성일 안전감사실장이 안전문화부문 개인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공공기관 내 안전문화 정착과 재난·재해 예방에 기여한 우수 직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부도시공사가 추진해온 재해 경감 활동과 안전관리 체계가 대외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다. 공사는 시민 안전 확보와 시설관리 역량 강화를 목표로 재난안전관리체계 정비·고도화, 기술직 직원 전문성 강화, 상시 안전점검 및 개선 활동 등을 중심으로 전사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제24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관련 합동훈련 실시 ▲CEO 주관 중대재해처벌법 대응 라운드테이블 운영 ▲재해경감 우수기업 재인증 ▲'재해경감 우수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참가 등의 활동이 평가위원단으로부터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김장호 의정부도시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성과를 넘어 전 직원이 함께 만들어 온 안전경영의 결과"라며 "

사건/사고

더보기
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