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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아이디어 열풍 불다”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 ‘인증샷 공모’ 통한 시민참여 열기 증대

의정부 구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시행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살리기 아이디어 및 인증샷 공모전’이 시민들의 높은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 행사는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의 ‘2014년 시민참여공모 사업’으로 의정부 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민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인증샷을 남겨 제출하는 형식으로 기획된 이 사업은 전 연령층에서 다양한 아이디어와 다채로운 모습을 담은 인증샷 사진이 제출되었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전통시장들을 찾아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인증샷을 촬영하는 등 시민들의 발길이 늘어나면서 그동안 잊고 있던 전통시장에 대한 인지도 확대와 더불어 전통시장 이용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아지는 효과를 가져왔다.

이번 인증샷 부문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오랜만에 찾아온 우리동네 시장이 이렇게 편리하고 볼거리가 많아졌는지 몰랐다”며 “인증샷 공모전에 참여하기 위해 왔지만 앞으로는 사람냄새가 풍기는 시장에 더 자주 오게 되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에는 300여개의 아이디어와 550여명의 인증샷이 제출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열기 속에 전통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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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