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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 회룡역사 내 '찾아가는 노무상담 창구' 마련돼

부당해고, 임금체불, 성희롱·성폭력 등 노무관련 전반에 걸친 문제 '상담'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가 회룡역사 안 일자리센터 내에 ‘찾아가는 노무상담 창구’를 마련해 좋은 호응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11일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는 근로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부당해고, 임금체불, 여성근로자의 모성보호(출산휴가, 육아휴직), 성희롱·성폭력 등 노무관련 전반에 걸친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찾아가는 노무상담의 첫 문을 열었다.

이번에 마련된 ‘찾아가는 노무상담’은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 갈등조정위원인 공인노무사 4명이 함께 하며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오후 6시~9시까지 의정부 회룡역사 안 일자리센터 내에서 진행된다.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에 따르면 의정부는 비정규직 여성근로자가 타 시보다 많아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비율은 높은 실정이다.

특히 기본적인 근로계약서조차 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허다하며, 출산휴가, 육아휴직을 당당하게 요구할 수 있는 근로현장이 드문 현실속에 의정부시를 비롯한 인근 경기북부지역에서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의 역할이 클 수밖에 없다.

근로자복지센터 관계자는 “여성근로자들의 권익이 향상되고 여성의 어려움에 귀를 기울여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여건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의정부여성근로자복지센터 홈페이지(www.wfuture.or.kr)를 참조하거나 031-879-27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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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