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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 막 내려

광복절연휴·축제기간 동안 5천여명 관람객 방문

연천군에서 열린 '2회 연천장남 통일바라기 축제'3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장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운선)가 주축이 되어 장남면과 72연대가 지난 828일부터 30일까지 연천 호로고루(사적 제467)에서 열렸다.

주민자치위원회는 이번 축제에 앞서 광복절 연휴기간 동안 해바라기를 보기위해 약 1천여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총 5천여명의 방문객이 축제가 열린 호로고루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행사기간 중 2015년도 경기도 따복공동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트 등 체험프로그램과 양평 해바라기 작가 정아와 함께하는 미술체험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인근 군남면에서 지원해 준 임진강 드림 난타팀과 멀리서 연천지역을 처음 찾은 홍대 인디밴드의 개막공연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추진위는 그동안 장남면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25사단 72연대에 주민들의 감사의 뜻을 모은 감사패를 전달, 민관군 상호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와 함께 자원봉사의 발길이 줄을 이어 훈훈함을 더해줬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인 통일바라기 둘레길 걷기는 통일한국심장 미라클 연천이란 슬로건 아래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바라기의 의미를 더하기에 충분했다.

김용배 장남면장은 이번 축제에서 다소 미흡한 부분은 보완해서 내년에는 보다 알차고 충실한 축제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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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도시의 미래다"...의정부시, 문화혁신 로드맵 본격 가동
의정부시가 시민 중심의 문화도시 실현을 위한 '문화혁신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나섰다. 이번 로드맵은 2022년 경기북부 최초로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마련된 후속 전략으로, 단순한 행사 확대를 넘어 도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김동근 시장은 16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경제가 도시의 기반이라면 문화는 삶의 품격을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의정부를 북부 문화수도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의정부는 조선시대 국가 행정의 중심을 상징하는 지명을 가진 도시이자, 수도권 북부의 관문으로 젊은 세대의 문화소비가 활발한 지역이다. 꾸준히 늘어난 시민들의 문화 수요를 기반으로 '문화도시'로 성장해 왔다. 로드맵은 ▲도시 정체성 강화 ▲문화 접근성 확대 ▲문화 기반 산업 확장 등 3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첫 번째 전략은 역사와 정체성을 콘텐츠화하는 것이다. 대표 과제로 '태조·태종 의정부행차' 재현이 있으며, 오는 27~28일 회룡문화제에서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퍼레이드로 진행된다. 또 조선시대 의정부의 상징을 시각화하는 '태조 어진' 제작, 지역 기록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공공플랫폼'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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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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