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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정부예술의전당 국비공모지원사업 2년 연속 주관기관 선정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16년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 공모에서 2년 연속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6천500만원을 지원 받게 되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무지개다리사업'은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주체들간의 문화소통 및 문화예술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내의 문화예술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이를 통해 참여자들이 지역구성원이자 문화 주체자로서의 자존감을 가질 수 있도록 하며, 이색적이고 다양한 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과 창의력 증진 및 문화융성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지난해 펼친 문화다양성 서비스센터 '부대지개 프로젝트'에 이어 무지개다리사업 '부대찌개'라는 사업 명으로 지원하여 2년 연속 주관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의정부로 대표되는 음식문화인 '부대찌개'처럼 우리 주변에 항상 있었으나 우리가 무관심했던 문화예술자원을 발굴·발전 시키고자 하는 의미에서 사업 명을 확정하였고, 문화예술 네트워크 기반 조성, 문화주체 및 콘텐츠 발굴 및 보급,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을 위한 추가 기반 마련이라는 3가지 카테고리의 운영방침 속에 문화다양성이 살아 숨쉬는 의정부 만들기를 목표로 설정했다.

사업내용으로는 소수문화융성형, 가치확산형, 네트워크구축형의 3가지 섹션으로 한국사회의 경제적 성장 및 대중문화의 육성 맥락과 같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수자가 된 주한미군 클럽 1세대 음악가들을 발굴하고 문화주체로 육성·지원하는 'TURN TABLE',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시각예술 공모전 '무지개의 눈', 문화거점공간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움직이는 활동가들의 '워킹그룹' 등 총 7가지 세부사업을 진행한다.

의정부예술의전당은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무지개다리사업을 진행하는 경기북부의 유일한 문화재단의 역할로써 올해 문화다양성 확산을 위한 콘텐츠 개발, 문화거점 공간 발굴 등 추가 기반을 조성 한 후 2017년도에는 문화다양성 사업을 정착화 하고, 2018년도에는 경기북부 지역으로의 무지개다리 사업을 확장하는 다년간 사업의 청사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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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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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