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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교육, 연천 물류제작단지 개소식 열어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 가할 계획

영유아교육 전문기업 한솔교육(대표 변재용)이 경기도 연천군에 물류제작단지를 조성하고 19일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과 송명식 전무를 포함한 한솔교육 경영진과 협력업체 대표들, 김규선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연천군 장남면 일대 24천평 부지에 들어서는 한솔교육의 새로운 물류단지는 한솔교육의 기존 물류센터와 협력업체가 함께 입주해 물류 및 제작 거점단지로 기능을 하게 된다.

한솔교육은 이를 위해 일산시 장항동에 있던 물류센터의 이전을 마쳤으며, 제작협력업체인 스페리즈도 단지 내 입주를 완료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2,063평의 대지 위에 연면적 4,479평으로 지어진 공장동과 창고동이 공개됐다. 최첨단물류설비를 갖춘 지상 2층 규모의 창고동과 정합 전문 협력업체 스페리즈의 사무공간 및 직원 식당 등 휴게시설을 갖춘 4층 규모의 공장동은 시설 집적화와 시너지 극대화를 고려해 설계 및 배치되었다.

한솔교육은 이번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교육사업을 기반으로 한 영유아 사업 전반은 물론 해외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솔교육 변재용 회장은 개소식 기념사를 통해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영유아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한 준비가 이 곳 연천에서 시작된다.”연천 물류제작단지는 한솔교육과 협력업체, 연천군이 동반 상생하는 터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한솔 연천 물류제작단지 개소식에 참석한 김규선 연천군수는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통해 연천군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솔교육의 연천 물류제작단지 개소를 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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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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