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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의정부 사패산서 50대 여성 변사체 발견

목 졸림 흔적 발견돼 살해된 듯...지역사회 '충격'에 휩싸여

의정부시청 뒤편에 위치한 사패산 등산로 인근에서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8일 오전 710분께 사패산 8부 능선 호암사 100부근에서 A(55·)씨가 숨진 채로 발견됐다.

발견 당시 A씨는 등산로 부근 바위 위 돗자리에 신발을 신은 채 웃옷 일부와 하의가 반쯤 벗겨져 엎드려 사망한 상태였다. 현장 주변에서는 막걸리, 김치, 과자 등 먹다 남은 음식물이 발견됐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지난 7일 오후 1230분께 의정부역 부근 마트에서 혼자 음식물을 산 후 산행을 시작한 것으로 밝혀졌으나, 동행이 있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목 부위에서 표피박탈과 목을 졸렸을 때 각막에 나타나는 일혈점이 관찰돼 타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A씨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A씨의 시신이 발견된 곳은 의정부 예술의전당 등산로 입구에서 약 800m 떨어진 지점으로, 의정부시민들이 자주 찾는 등산로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 지역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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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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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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