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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소방서,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 수여

심폐소생술 통해 귀중한 생명 구해

연천소방서는 지난 17일 재난대책회의실에서 구급 활동 중 심폐소생술, 자동제세동기로 소중한 생명을 소생시킨 구급대원과 시민에게 하트세이버인증서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 대상자들은 지난 2015103일 온전 1126분경에 발생했던 심정지 환자를 소생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란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란 뜻으로, 심정지로 위급 상태에 놓인 환자를 적극적인 응급 처치로 소생시킨 소방 공무원과 일반인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번 하트세이버 수상자 중 일반인인 김진호씨는 동료들과 동호회 활동 중 동료가 갑자기 쓰러지자 신속히 119에 신고하는 한편, 연천소방서 상황실 지도 아래 동료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이어 현장에 연천센터 구급대원(소방사 김준호, 소방사 백승국)이 도착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사용,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연천소방서 관계자는 심폐소생술 및 응급 처치 교육을 통해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소방 안전 교육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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