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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우 도의원, 동두천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논의

상인회, 최근 대형마트 입점으로 인한 고충 토로

홍 의원, 대안 마련 위해 도의회 차원 지원 약속

경기도의회 홍석우 도의원(자유한국당, 동두천1)은 지난 83일 동두천상담소에서 중앙시장 상인회 이상국 회장, 큰시장 상인회 백광현 회장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회의를 가졌다.

중앙시장은 동두천에서 가장 큰 규모를 가진 재래시장으로 부지면적은 약 9,900m²이고, 상가주택복합형 시장이다. 시장내 점포수는 총 201개로 2017년 현재 운영되고 있는 점포수는 175개이다.

또한, 동두천 큰시장은 중앙시장과 함께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재래시장으로 1961년에 개장했다. 주로 농·축산물의 도·소매 거래가 이뤄지는 상설 종합시장으로 매달 5·10·15·25·30일에는 전통 5일장이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전통시장 상인들은 대형마트의 입점으로 인해 많은 고충을 겪고 있다. 대형마트의 입점과 함께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발길이 점차 줄어들면서 매출도 동반하여 감소하고 있어 상인들의 고충이 날로 심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전통시장 상인회 회장 2명과 홍석우 도의원은 이러한 전통시장의 문제점을 공감하며,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며 열린 토론를 펼쳤다.

홍석우 의원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지속적으로 전통시장에 관심을 갖고 지원 할 수 있는 부분은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역상담소를 기반으로 도의원들은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주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정에 반영하며 생활불편 등 각종 민원사항 해결에 힘을 쏟고 있다.

지역상담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 설치·운영(평일 오전10시~오후 6시) 중이며, 경기도의회 지역상담소를 검색하면 가까운 상담소 위치와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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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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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