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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9일간의 기록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 9일간의 기록


 


파주시 심학산 돌곶이 축제는 꽃 축제에는 파주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와 해외에서 무려 150만명의 관광객과 함께 지난 31일부터 9일간의 봄꽃축제의 화려한 막을 내렸다. 파주시민과 세계인이 함께한 심학산 돌곶이 꽃놀이 축제의 9일간의 기록은 많은 것을 남겼다.


꽃차 퍼레이드 32개국 외국인 참가- 개막행사로 선보인 꽃차퍼레이드는 32개 주한 외교사절과 가족 200명, 파주 영어마을 교사와 외국인 근로자등이 참석해 즐거운 자리를 마련했으며, 호주 투움바시 피터 테일러 시장은 직접 방문하여 “심학산 돌곶이 꽃죽제가 호주 투움바시 꽃축제를 벤치마킹 했다고 하지만 오히려 파주의 꽃축제에서 배울점이 많다”고 칭찬했다.


다양한 문화공연과 꽃정원 관람- 돌곶이 축제장에서 심학산 정상을 돌아오는 가족걷대회와 주무대에서 열린 KBS특집 평화콘서트, M-net 슈퍼콘서트, 송승환의 난타 공연 등 출판도시 헤이리와 날마다 이어지는 공연이 연계된 문화축제의 장이였다. 또한 온실속의 닫히 꽃축제가 아니라 자연 지형을 그대로 활용한 150여종의 다양한 꽃을 볼 수있게 구성됐다.


웰빙파주 브랜드 가치 상승- 파주시는 ‘심학산 돌곶이 꽃축제’‘장단콩축제’‘파주개성인삼’축제를 하나로 묶어 살기 좋은 웰빙 파주를 상징하는 도시 브랜드로 키워 나갈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이에 돌곶이 축제는 여느 축제보다 파주의 아름답고 깨끗한 풍광과 좋은 이미지를 알리는데 성공을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2008.06.09

김윤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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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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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 과정서 '당비 대납' 의혹 제기돼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 당원 모집 과정에서 일부 인사가 당비를 대신 납부한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13일 취재에 따르면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당원 가입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일부 회원이 실제로 가입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가 된 금액은 선거 출마 후보자 경선 등에서 권리당원 투표권을 얻기 위한 요건 중 하나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법인 소속 A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단순한 일탈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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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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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