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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안지찬 의정부시의회 의장

존경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다사다난했던 2018년이 저물고 꿈과 희망을 가득 담은 2019년 기해년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기해년(己亥年)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기해년 새해에도 우리 의정부시의회 13명의 의원은 민생중심의 정책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경기북부 중심, 통일 대한민국의 전진기지인 의정부의 위상제고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새로운 의회상 구현'이라는 의정목표를 위해 '열린 의회, 신뢰받는 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상을 실현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또한, 집행부의 정책에 대해서는 질타보다는 견제와 대안 제시를 통해 바람직한 의회상을 정립하겠으며, 상생과 협력관계를 돈독히 해 신뢰와 화합을 중요시하는 선진의회를 구현하겠습니다.

특히,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고,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통해 '실질적인 삶의 변화'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열린 마음과 낮은 자세로 어두운 곳을 밝히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며 지역의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의정부시민 여러분!

우리 13명의 의원은 기해년 한 해 동안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전념하면서 모든 안건에 대하여 같은 의견은 더불어 추구해나가고 의견이 다를 때는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며 하나가 되길 힘쓰는 구동존이(求同存異)정신에 입각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며 다양성을 발전시켜 공공의 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구 주민들을 대변하고 의정부시 시민을 대표한다는 한마음으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과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지향하며 더 큰 의정부를 바라는 시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겠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도 각자 맡은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내 삶이 편안해지는 희망찬 새해, 포옹하며 나누는 새해되시길 바랍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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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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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