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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를빛낸인물

<인터뷰>김동근 의정부시장,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지난 6.1지방선거에 당선된 후 취임 전부터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해 왔던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2024년 신년 인터뷰에서도 일성으로 이와 같이 밝혔다.

 

김 시장은 31일 의정부신문과 신년 인터뷰를 통해 의정부의 주요 현안과 올해 추진될 주요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다음은 김동근 시장과 가진 신년 인터뷰의 주요 내용이다.

 

▶올해 시정 주안점은 무엇인지?

 

취임 전부터 제1호 공약으로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조성'을 강조했다. 그리고 의정부시의 큰 변화와 발전을 위해서는 첫 째도 기업 유치, 둘 째도 기업 유치라는 기조는 변함없다.

 

선도기업 유치를 위해 우리 시만의 차별화된 기업 유치 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하는 등 맞춤형 전략을 꾸진히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기업 유치만이 현 위기를 탈출해 의정부의 미래를 밝혀줄 유일한 방안이라고 거듭 강조하고 싶다.

 

의정부는 절실하다. 1인당 지역 내 총생산(GRDP)이 경기도 내 최하위권이고 타지역 통근 비율이 53%에 달하는 경제와 복지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은 '기업 유치' 뿐이다.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있다. 양질의 일자리가 넘치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 일자리를 찾아 청년들이 찾아오는 도시 의정부를 만들어가겠다.

 

▶GTX-C노선 착공기념식이 의정부시에서 열렸는데.

 

최근 의정부시청에서 GTX-C노선의 착공기념식이 열렸다. 윤석열 대통령도 참석해 올해가 GTX 시대 개막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모든 과정을 꼼꼼히 직접 챙겨 개통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GTX-C노선이 정차하게 될 경원선 의정부역은 1911년 세워진 이래 우리나라 철도의 한 축을 이루고 있는 역사적인 장소다. 100년이 넘는 현재까지도 수도권 북부지역의 교통 요충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정체성이 담겨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러한 역사성과 상징성이 깃든 의정부에서 교통 혁명을 가져올 GTX-C노선의 착공식을 개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작년 11월 미군 공여지 개발 등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해 당시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GTX-C노선 착공식에 대한 유치 의사를 전달했다. 곧이어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과의 면담에서도 GTX 및 7‧8호선 현안사항 해결 요청과 함께 착공식 개최지로 의정부시를 적극 검토해 줄 것을 재차 요청했었다.

 

현재 의정부역에서 서울 삼성역까지는 지하철로 1시간 이상이 소요되지만, 2028년 GTX-C노선이 개통되면 20여 분으로 단축된다. 서울로 출·퇴근하는 6만5천여 의정부 시민들이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시는 작년 12월 GTX-C노선의 정차역인 의정부역 일대의 종합 교통대책 마련을 위한 워킹그룹을 발족했다. 의정부역 주변지역은 GTX 개통에 따라 획기적인 교통여건의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이번 'GTX-C 의정부역 교통대책 워킹그룹'을 통해 선제적인 종합 교통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GTX-C 의정부역 관련 사항을 비롯해 7호선 연장선의 복선화, 8호선 연장 등은 의정부시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철도교통 구축을 향한 시민들의 염원이다. 시민들의 뜻이 반영될 수 있도록 철도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

 

▶7호선 복선화, 8호선 연장 등 추진 계획은?

 

작년 3월부터 의정부 미래 철도망 구축의 단초가 될 '의정부시 철도망 효율화 방안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에 착수해 올해 9월까지 추진한다. 민선 8기 철도 공약사항의 철저한 이행과 신규 철도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2026~2035년)' 반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용역을 통해 지하철 8호선 (별내선 광역철도)의 의정부 구간 연장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및 신규 철도 노선 발굴과 기존 철도 노선의 효율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또한 민선 8기 출범과 동시에 구성한 '철도 정책 자문단'에서 7호선(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단선 운행에 따른 문제점 및 복선화 관련 사항 등을 검토하고 있다.

 

 

▶올해 시민을 위한 주요 추진 사업은?

 

우선, 민선 8기 의정부시 시정 방침이 '시민과 함께, 시민을 위해!'인 만큼 취임 직후부터 운영 중인 '현장 시장실'을 올해도 어김없이 지속한다.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소통 행정의 중요성은 아무리 반복해도 지나치지 않다. 현장에 답이 있고 의정부시의 주인은 시민이란 신념은 결코 변하지 않을 것이다.

 

올해는 의정부시 곳곳에 걷기 좋은 도시의 모습들이 보다 구체적으로 나타 나게 될 것이다. 의정부시는 지역 내 6개 도시하천 28㎞ 구간을 대상으로 '걷고 싶은 명품도시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3년에는 대표적으로 중랑 천변에 청보리길을 비롯해, 민락천 및 중랑천에 맨발로 걸을 수 있는 황톳길 등 흙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처럼 각 하천 특성에 맞는 휴식과 건강, 문화예술을 위한 공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과거 쓰레기산이라 불리던 신곡체육공원 부지를 대규모 초화원으로 탈바꿈시킨 바, 해바라기에 이어 올해는 수레국화, 백일홍 등을 심어 다양한 꽃정원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도 꾸준히 전개한다. 의정부시는 작년 12월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여줄 '다함께돌봄센터 8호점'을 열었다. 돌봄공백 해소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데 큰 역할을 하는 만큼 올해도 추가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다.

 

지난해 LH와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시설 클러스터'를 조성하는 협약을 맺고 현재 LH에서 설계공모를 진행 중이다. 올해는 조성 예정지인 고산지구 유보지를 문화공원 및 근린생활 등 지원시설용지로 지구계획을 변경하는 절차에 들어간다.

 

거듭 강조하지만 일자리는 최고의 복지로서 도시의 미래는 일자리에 달려 있다. 올해도 '시민 삶을 바꾸는 일자리 도시, 의정부'라는 정책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와 데이터센터를 유치에 이어 올해는 기업 유치 3호로 바이오 혁신기업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했다. 이에 안주하지 않고 사기업, 공기업, 공공기관, 연구기관 등 의정부시에 도움이 된다면 누구든 만나고, 어디든 찾아갈 생각이다.

 

▶기업 유치 현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지난해 기업 유치 1호로서 인마크자산운용사와 3252억 원 규모의 클라우드데이터센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데이터센터는 2026년까지 지하 4층, 지상 6층, 전체면적 2만6000㎡ 규모로 용현산업단지 내에 건립된다. 생산유발효과가 3663억 원, 부가가치 유발효과가 1274억 원, 취업유발효과가 1561명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빅데이터를 처리하는 데이터센터 유치로 IT 인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지역 내 고용창출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LH가 경기북부지역본부를 신설한 바 지난해 4월 사옥 이전 대상지로 의정부시를 선정했다. LH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신설 첫해인 지난해에만 8조5000억 원의 투자계획을 가진 매머드급 조직이다. 계획 중인 총 사업 규모는 79조 원에 달하며, 상주하는 직원 수도 최대 1000명 가까이 된다. LH 경기북부본부만으로도 매년 70억 원 가량의 세입 증대효과가 발생한다. 관내 2300여 개 기업체에서 한해 150억 원의 법인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을 감안하면 경제적 파급효과가 굉장히 크다.

 

이에 따라 대규모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는 것은 물론 직원 상주, 본부·사업단 직원 및 내방객 방문, 유관 기업들의 추가 입주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상권 활성화 등으로 파급효과가 확산될 전망이다.

 

새해에는 기업 유치 3호로 '㈜바이오간솔루션'을 유치해 '첨단 바이오 산업 육성과 바이오 혁신기업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바이오간솔류션은 세계 최초 이종 장기 이식 관련 특허를 보유한 바이오 혁신기업이다.

 

의정부시는 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 카일 부지에 인근 을지대학병원, 가톨릭대 성모병원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조성할 방침이다. 바이오산업 핵심‧원천기술 개발 및 제조시설 지원 육성으로 원스톱 패키지 연구가 가능한 여건을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한다는 구상으로 바이오간솔루션 유치는 그 첫걸음이 될 것이다.

 

격주로 '기업유치 전략회의'를 열고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기업 대상 설명회도 개최해 미군 반환공여지 등 대규모 가용부지, 의정부시의 매력도, 인센티브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있다. 미군 반환공여지 활용 계획과 투자유치 로드맵을 구축해 공공기관과 스타트업 유치 전략을 마련하는 기업 유치 마스터 플랜 5개년 계획도 수립할 방침이다. 계획수립이나 제도개선에 그치지 않고 발로 뛰어 찾아가 잠재 투자기업을 지속해 발굴하는 본격적인 기업유치 세일즈 활동에 나서겠다.

 

 

▶곧 출범하는 의정부도시공사에 대해 설명해달라.

 

2월 중 기존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 의정부도시공사로 전환해 출범한다. 도시공사는 미래 발전의 발판으로서 의정부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책임질 것이다. 의정부는 미군 반환공여지와 한국군 부대이전 부지 등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개발해야 할 대규모 개발사업이 산재해 있다.

 

따라서 의정부 여건에 맞는 자체 개발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도시 발전을 위한 지속사업을 전담할 연구기관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도시공사는 출범 초기 306보충대를 비롯해 반환 미군공여지인 캠프 카일과 잭슨 도시개발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또 자체 사업을 발굴하고 대규모 시설 건설·보상 대행 등도 추진한다. 도시공사를 통해 관내 개발사업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개발이익의 유출을 방지하고, 이를 재투자할 수 있게 된다.

 

이로써 재정 부담은 줄고 주민 복리는 증진되는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자족도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범 초기 시설관리와 도시개발 등 2본부, 389명으로 운영한다.

 

시설관리공단 직원 382명을 모두 승계하고 도시개발본부 7명을 충원한다. 도시개발본부 7명 중 4명은 의정부시에서 파견한다. 올해 자본금은 116억5000만 원으로 의정부시가 전액 출자한다. 시설관리공단의 자본금 20억 원을 도시공사로 옮기고 여기에 더해 현금 20억5000만 원과 현물 76억 원(예상감정가액)을 출자할 계획이다.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도시공사 출범은 과감하고 선제적인 투자이자, 의정부가 더 크게 도약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결정이라고 강조하고 싶다.

 

▶미군 공여지 활용 방안은?

 

우선, 지난 70년 동안 진출입이 제한됐던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통과도로(1㎞)를 지난해 7월 3일 임시 개통했다. 이를 통해 CRC 인근 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의 균형 있는 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2022년 2월 반환된 CRC는 한미동맹 70년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230여 동의 건축물이 보존돼 있다. 한미 양국이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어떠한 노력을 해왔는지 근현대의 역사적 가치와 사실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다. 이곳에 '디자인 클러스터'를 조성,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산업 핵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토양 정화작업이 한창인 캠프 잭슨의 경우, 발전종합계획 변경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첨단산업 및 자족시설 용지로 조성해 관련 기업을 유치할 예정이다.

 

캠프 스탠리에는 IT 캠퍼스를 조성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첨단지식산업의 핵심 인프라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기술로 새로운 산업과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대형 IT기업들을 유치해 젊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

 

앞서 언급한 캠프 카일은 기업 유치가 절실한 의정부시의 상황을 고려해 기존 사업 계획을 전면적으로 변경해 바이오 첨단의료단지를 조성한다.

 

▶시민과의 대화 등 여전히 소통을 강조하시는데, 이유는?

 

취임 직후부터 '현장 시장실'과 '현장 출동'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시민들을 만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장 시장실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라는 시정 슬로건을 실천하기 위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작한 현장행정 정책이다. 매주 각종 현안이 있는 주제별, 사업별 현장을 찾아가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이며 머리를 맞대고 어려움을 해결하고 있다.

 

의정부시가 추진 중인 대규모 사업도 중요하지만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불편 역시 신속하게 해결돼야 한다. 의정부시 전체 행정과 비교하면 작은 일이지만 불편을 직접 겪던 시민 입장에서는 큰 변화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들이 모이면 의정부 시민의 삶을 크게 바꿀 수 있다. 시민과 함께 소통하고 고민하며 나아갈수록 의정부는 변화할 것이라 확신한다.

 

▶시민들에게 덕담 한마디.

 

사랑하고, 존경하는 47만 시민 여러분!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지지로 취임한 지 어느덧 3년차를 맞이하게 됐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기 위해 늘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시정을 운영하겠습니다. 도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과 함께 나아간다면 의정부는 반드시 변화하리라 믿습니다.

 

2024년 새해가 시민 여러분에게 희망찬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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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수미술관, 의정부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
의정부 지역 내 유일한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이 시립미술관으로 재탄생한다. 시는 지난 24일 호원동 소재 백영수미술관에서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사장 김동호)과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통해 고(故) 백영수 화백의 작품을 지역 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 설립을 위한 시설·부지 확보 및 작품 기증 ▲백영수 화백 작품의 가치 보존 및 확산을 위한 기록‧전시 ▲시민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백영수 화백은 1940~1950년대 한국미술의 거장인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신사실파로 활동했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작품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백영수미술관은 백영수 화백이 1973년부터 집을 짓고 화실로 사용하던 곳에 2018년 개관해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재개발로 이전을 해야하는 상황으로 시는 개발지역 내에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방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과 김동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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