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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추진

 

의정부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각종 재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인 9월14일부터 18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물가 안정 △교통 수송 △응급 진료 △생활쓰레기 수거 등에 대한 사전점검과 비상근무 등으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며 각종 생활민원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한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비상 응급진료체계를 갖춘다. 이를 통해 권역응급센터(의정부성모병원)와 지역응급의료센터(을지대병원 등 4개소) 및 병·의원 225개소, 휴일 지킴이약국 112개소를 운영한다. 진료기관은 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특별교통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의정부경전철 운행 시간도 연장한다. 기존에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2시 30분까지 운행하던 경전철을 17~18일 오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1시 45분까지 연장 운행한다.

 

이 밖에도 △물가안전관리대책반 △불법주정차단속반 △재난안전종합상황반 △상수도종합상황반 △환경오염대비상황반 △청소대책반(쓰레기 수거 등) 등 총 13개 반을 운영한다.

 

김동근 시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책을 면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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