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6.5℃
  • 맑음강릉 14.4℃
  • 맑음서울 9.6℃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0.1℃
  • 구름많음울산 11.7℃
  • 맑음광주 12.8℃
  • 구름많음부산 14.4℃
  • 구름조금고창 8.4℃
  • 흐림제주 16.3℃
  • 맑음강화 6.7℃
  • 맑음보은 7.0℃
  • 맑음금산 7.9℃
  • 구름많음강진군 10.7℃
  • 구름조금경주시 8.7℃
  • 구름많음거제 11.7℃
기상청 제공

양주시, '제22회 시민의 날' 행사 성황리 개최

 

인구 30만을 목전에 앞둔 양주시가 '제22회 양주 시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시청 원형광장에서 60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주 시민의 날' 기념식은 2003년 10월 19일 양주가 시승격 한 날을 기념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수현 시장, 윤창철 시의회의장, 정성호 국회의원,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요 내빈과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다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됐다.

 

탈북민 가수 김민경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시민헌장 낭독, 표창, 기념사,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시민헌장 낭독에는 공공의료원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활동에 기여한 이채현씨와 양정현씨가 시민 대표로 나서 공공의료원 유치에 이어 국제스케이트장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시(市)의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이어 각 분야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을 위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표창에는 법질서 확립, 사회복지 증진 등 16개 분야에서 16명이 양주시민상을 받았으며, 경기도지사, 시의회의장, 국회의원 등 총 48명의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뮤지컬 드라마 '굿모닝 양주' 갈라공연, 시승격 21주년 기념 오색 축포 퍼포먼스 및 양주시민의 노래 작사가인 박화목 시인의 탄생 100주년 기념 양주시립합창단의 노래와 시민의 노래 제창 등이 이어졌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오늘 시민의 날을 맞아 29만 양주시 여러분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게 되어 기쁘다"며 "629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양주시는 각종 규제에도 꾸준한 성장으로 명실상부한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나아가고 있으며 신도시 개발과 교육, 교통 등 생활기반시설 확충과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에 힘써 양주시를 누구나 살고 싶고 매력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 시민단체, CRC 무상양여 앞세운 '릴레이 티켓 판매' 잡음
의정부의 한 시민단체가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무상양여 운동'을 앞세워 시민들에게 바자회 티켓을 릴레이식으로 판매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공익을 내세운 모금이 사실상 강매로 변질됐다는 비판과 함께, 지난해 불거졌던 개인정보 무단 사용 의혹까지 재조명되며 단체의 신뢰성이 심각하게 흔들리고 있다. 이 단체는 최근 'CRC 무상양여를 위한 사업 및 활동 기금 마련'을 명분으로 바자회를 개최했다. 단체 채팅방에서 특정인을 지목해 티켓을 구매하도록 하고, 구매자가 다시 다른 사람을 지명하는 '릴레이식 판매 방식'을 활용했다. 문제는 사전 동의 없는 단체방 초대였다. 일부 시민들은 "지인이 초대해 단톡방을 나가지도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단체방에는 약 600여 명이 참여 중이며, 상당수는 단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일반 시민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시민들 사이에서는 "해당 단체가 단톡방 인원을 회원으로 포장해 세를 과시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시민 A씨는 "티켓 구매 관련 문자가 계속 올라와 의무처럼 느껴졌다"며 "자발적 참여보다는 압박에 가까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 B씨는 "무상양여라면 서명운동이나 청원으로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