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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4 토지정보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의정부시가 경기도 주관 '2024년 토지정보 종합평가'에서 주소 정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0일 시에 따르면 '토지정보 종합평가'는 도내 31개 시군 중 적극적인 업무수행을 통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한 분야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자 마련됐다.

 

주소 정보 분야의 경우 상세주소 부여 및 도로명판 등 주소정보시설 정비, 국민 불편 개선 및 특수 시책 등 14개의 세부 지표를 기준으로 선정했다.

 

시는 그동안 의정부경찰서와 협업해 안전 취약지역에 태양광 발광 다이오드(LED) 건물번호판을 비예산으로 설치하고, 영유아를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교육을 실시했다.

 

또 담당 공무원이 직접 영상에 출연해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주소 정보를 홍보하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소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뿐만 아니라 토지정책 분야에서도 개별부동산(토지-주택) 특성에 대한 유형별 조사 기준서 제작 및 개발부담금 납기일 알림톡 서비스 등 특수 시책을 추진해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개별공시지가 산정 및 개발부담금의 효율적인 징수와 체납 방지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아 공무원 표창(주소정보 1개, 토지정책 1개)을 수상했다.

 

김정섭 토지정보과장은 "앞으로도 토지정보 분야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양질의 토지정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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