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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 주민 참여사업 부문 대상 수상

 

의정부시가 주민 주도의 도시재생 성과를 인정받아 '2025 경기 더드림 재생 경진대회'에서 주민 참여사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6일 경기주택도시공사 대강당에서 열렸다.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도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도시재생 참여를 독려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작은 심사위원단 평가와 40여 명의 도민참여단 점수를 합산해 선정됐다.

 

의정부시는 교외선 의정부역 일대를 활용한 '교외선 의정부역 기찻길 옆 도시락' 사업을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 지역의 전통 식문화를 접목한 특화 도시락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시니어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특히 평소 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던 주민들을 '의정부동 구도심 상권 재생사업'의 주체로 성장시켜 사업과 연계한 점이 실효성을 인정받았다.

 

유정순 요리조리 도시락 시범사업단 대표는 "교외선과 전통시장을 기반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요리 분야 전문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며 "도움을 준 청년활동팀과 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소영 의정부시도시재생센터장은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고, 거점 공간인 '요리조리 공유팩토리'를 적극 활용하겠다"며 "주민과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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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 개설...본격 운영
의정부시가 기업 밀착형 행정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톡 채널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30일 시에 따르면 '기업지원 알리미' 채널은 기업이 개별적으로 정보를 탐색해야 했던 구조를 개선해 기업에 필요한 지원 정보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서비스다. 시는 이를 통해 지원 시책, 교육, 세미나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채널에 게재하고, 문자 알림 형태로 실시간 안내할 예정이다. 정보 수신을 희망하는 기업은 카카오톡 검색창에서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를 입력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해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 별도 승인 절차 없이 채널을 추가한 기업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의정부시는 이번 채널 개설을 계기로 기업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하고, 기업 친화적 행정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한 비대면 정보 제공이 일상화되는 흐름에 발맞춰 정보격차 해소와 업무 효율성 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기업지원 알리미’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기업과 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소통 창구로 기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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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