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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문화관광재단, 경기필하모닉 '클래식 콘서트' 개최

 

포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중효)이 다음 달 3일 포천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아트센터의 '예술 즐겨찾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주요 공연장을 순회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와 베토벤 교향곡 제7번으로 구성되며, 경기필하모닉 부지휘자 김지수의 지휘 아래 두 거장의 고전 명곡을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1997년 창단된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베토벤, 브람스, 슈만 교향곡 사이클 등 대형 기획 시리즈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탄탄한 연주력을 인정받아왔다.

 

또한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과의 협업을 통해 오페라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중효 포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포천 시민들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명곡을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문화예술 공연을 지속적으로 유치해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 예매는 포천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1인당 최대 5매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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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행정에 스타트업 기술 접목…의정부시, 혁신도시 도약 박차
의정부시가 오는 14일 의정부문화역 이음에서 '2025 의정부 혁신도시 스타트업 챌린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통합 스타트업 행사로, 창업·투자·네트워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행정과 스타트업 기술을 접목한 전국 최초의 '행정형 스타트업 공모전'으로, 시정 현안을 해결할 혁신 기술을 발굴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예선을 통과한 ▲강단스튜디오 ▲프리즈모버스 ▲피큐레잇 ▲시그마인 ▲비에스케이아이티 등 5개 기업이 본선에 올라 의정부시 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표한다. 참가 기업들은 지난 두 달간 시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의 멘토링을 통해 기술을 고도화했으며, 이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본선 입상팀에는 총상금 4000만 원이 주어지고, 대상 수상 기업은 2000만 원과 함께 행정 실증(PoC) 기회 및 다양한 창업 지원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대상 기업이 의정부시로 이전할 경우, 발표한 기술을 실제 시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재정·행정적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경기콘텐츠진흥원 북부 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 가산점, 가상오피스 제공 등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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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