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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기후대응·생활환경 개선 '투트랙' 전략 가동

2040 환경계획 착수…소음·공기질·수질 관리 전방위 강화

 

의정부시가 기후위기 대응과 생활환경 개선을 아우르는 환경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2040 환경계획 수립을 중심으로 소음·실내공기질·유해물질 관리, 하천 수질 개선 등 핵심 분야를 강화해 지속 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라고 26일 밝혔다.

 

먼저 시는 기후변화와 도시 열섬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2040년을 목표로 한 환경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환경 보전과 관리, 이용, 복원을 포괄하는 중장기 전략으로 탄소중립 로드맵, 대기·수질 개선, 자원순환 체계 구축, 생태환경 복원 등을 주요 과제로 담는다. 전문가 자문과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생활환경 개선도 병행된다. 주거지역 이륜차 소음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최초로 음향·영상 단속 카메라를 도입하고,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취약시설에는 실내 공기질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유해물질 관리 역시 강화된다. 시는 석면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 개량 지원을 지속하고, 민간 건축물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해 관련 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관리와 수질오염 사고 대응 훈련도 병행해 환경 안전 대응력을 높인다.

 

하천 수질 관리도 체계적으로 추진된다. 중랑천과 부용천 등 18개 하천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수질 분석을 실시하고, 오염총량 관리제도를 기반으로 목표 수질 달성을 점검한다. 비점오염저감시설 점검을 통해 강우 시 유입되는 오염원 관리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정책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되는 분야"라며 "지속 가능한 환경도시 조성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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