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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자생 수목원

 

장흥 자생수목원

 





여름내 지친 몸을 시원한 바다로 계곡으로 바싹 태웠다면 정신에 시원한 물을 주기위한 가까운 숲으로의 여행은 어떨까?




의정부, 고양, 동두천, 양주 등에서 20~30분의 거리에 위치한 장흥 자생수목원은 현재 미술관, 박물관, 천문대 등 볼거리가 풍부한 문화나들이 공간을 거쳐 계명산 형제봉 능선에 7만여평의 자연림을 배경으로 조성된 국내 자생식물의 보존 수목원이다.







백년이 넘은 잣나무 숲을 배경으로 조성된 자생수목원은 다양한 오솔길과 원시림으로 다양한 테마원을 만들어 놓았다. 화려한 꽃과 인공적인 연못을 만든 타 수목원과는 달리 본래 자연 상태를 그대로 보존하면서 가꾸어 놓은 자연 정원은 휴식을 취하고 아이들과 생태학습장으로도 활용하기 충분하다.




 졸졸 흐르는 계곡물사이로 보이는 이끼와 작은 꽃 풀들은 자연이 만들어낸 다양한 부산물로 수목원을 둘러보는 소소한 즐거움을 준다


 

 




 자연적으로 흐르는 크고 작은 계곡과 시냇물이 잠시 머물러가는 작은 연못의 수생식물원,

나비 모양으로 예쁘게 꾸며진 정원이 나비를 춤추게 한다하여 지은 나비원, 산과 들의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는 양치식물의 일종인 고사리과 식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고사원, 과실수를 심어 놓아 계절별 과일이 익어가는 것을 볼 수 있는 과수원 등 식물의 특성에 맞게 구분되어 만들어진 14개의 테마별 관찰원을 둘러 볼 수 있다.




 중간 중간 배치된 나무 그네의자와 원두막 벤치 등의 쉼터에 앉아 식물원을 내려다보면 한폭의 풍경화를 보는 듯 한 착각에 빠져 가는 발걸음을 잠시 자연과 동화 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자연을 감상하고 내려오면 매표소 옆에 준비된 자연 체험 공간에서 허브초, 압화, 분경 등 체험학습을 경험해 볼 수도 있다.




이번 주말 더위에 지친 부모님, 자연학습에 목마른 아이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이나, 연인들과 호젓한 데이트를 하고 싶다면 장흥 자생수목원을 찾아 자연과 함께 보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찾아가는길

대중교통

장흥에서 360번 시외버스, 15,15-1 마을 공영버스를 이용




자가용

장흥유원지 내에서 돌개유원지 방향으로 500m 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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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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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