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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양 도로폭 줄여 자전거도로 368km조성

고양 도로폭 줄여 자전거도로 368km조성



 


 




 
 
고양시가 도로의 폭을 줄여 바깥 차로에 자전거전용도로를 개설하는 ‘도로 다이어트’를 추진한다.
지난 15일 시에 따르면 오는 2015년까지 기존 도로를 이같은 내용의 자전거.자동차 겸용 도로로 재정비하고 개설도로에 자전거 임대 서비스인 '에코바이크' 자전거 정류장 125곳을 배치키로 했다.
시는 우선  내년 상반기 백석역, 대화역 등 전철역과 아파트 단지, 호수공원, 킨텍스, 한류우드 인근 도로에 모두 75곳의 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하고 2010년까지 덕양구 지역에 나머지 자전거 정류장을 갖출 계획이다. 현재 고양시내 자전거 전용도로는 164.18㎞로 인도 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설치돼 있다.
특히 시는 민간투자방식(BOT)으로 사업비 400억원을 투입해 자전거 정류장을 설치하고 10년 안에 모두 3천대의 공공자전거를 확보하는 에코바이크 사업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시는 관내 자전거 전용도로 164.18km는 인도 위에 자전거~보행자 겸용 도로로 설치돼 있으나 오는 2012년까지 696억원을 들여 자전거 도로를 343.8km로 늘리고 이후 24.4km를 추가해 총 연장 368.2km까지 확충한다는 내용의 '자전거이용 시설 기본계획 정비안'을 발표했다.



2008.09.16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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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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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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