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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피부' 비결은 수분

 

'아기 피부' 비결은 수분






깨끗하고 보송보송한 아기 피부의 비결은 무엇일까.






이지함 화장품 피부과학연구소 김세기 소장은 "우리 몸의 70-80%를 차지하고 있는 수분이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소장은 "피부 내 수분은 아기 때 80%, 20세 때 75%, 70세 때 60%로 나이가 들면서 점차 감소한다"며 "피부의 수분과 노화는 밀접한 관계에 있다"고 설명했다.





피부 각질층의 적정 수분 함량은 15-25% 정도로, 이 때 피부 상태는 촉촉하고 부드러운 피부결을 자랑한다. 그러나 수분 함량이 10% 미만으로 떨어지면 가뭄에 갈라지는 논바닥같은 건조함을 느끼게 된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에는 수분을 공급하고 지키는 것이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지름길이다.






◇ 피부 기초공사, 각질제거






피부가 건조해지면 생기는 것이 하얗게 일어나는 각질이다. 불필요한 각질이 쌓여 있으면 아무리 좋은 화장품도 흡수가 되지 않기 때문에 무용지물.






적당한 각질은 피부 보호막 역할을 하기 때문에 각질제거는 일주일에 1-2번이 적당하다.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세안한 뒤 눈 주위를 피해 스크럽제로 부드럽게 마사지한다. 스팀타월을 잠시 올려두면 각질을 부드럽게 해 효과를 높일 수 있다.






◇ 피부에 영양 주고 지키기






당김이 두드러지는 부위에 평소보다 2-3배 많은 양의 에센스를 발라준다. 충분히 흡수될 때까지 가볍게 두드려 준다. 화장솜에 에센스를 적셔 10분 정도 올려두는 에센스 마스크도 효과적이다.






에센스로 영양을 공급한 뒤에는 영양 크림으로 수분을 유지해 주는 보호막을 만들어준다. 영양크림은 유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적은 양을 얇게 펴바르고 충분히 두드려 흡수시키는 것이 좋다.






지성이나 여드름 피부는 적당한 유분이 함유된 수분크림을 선택한다.






◇ 팩으로 수분 집중 공급






수분팩은 보통 떼어내거나 닦아낼 필요가 없기 때문에 잠들기 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땀흘려 운동을 하고 난 뒤나 반신욕을 하는 도중에도 모공이 이완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한 상태이기 때문에 효과를 높일 수 있다.






천연 보습제인 우유는 세안할 때나 팩으로 모두 활용할 수 있다. 미지근한 물에우유를 섞어 세안하거나 화장솜에 우유를 적셔 마스크를 하면 부드럽게 각질을 제거하면서 유분과 수분을 함께 공급해 준다.






수분을 빼앗아가는 술과 담배 대신 물과 신선한 과일, 야채를 충분히 섭취해 몸에 직접적으로 수분을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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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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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하면 12,000원 입금"...의정부 민주당 당원 모집 논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의정부 지역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모집 과정에서 당비를 대신 납부해 준 정황이 뒤늦게 알려지며 정치권에 파문이 일고 있다. 14일 취재 결과, 지난 8월 초 한 지역 자생단체 관계자 A씨가 부녀회 사무실 등을 돌며 "더불어민주당 입당원서를 작성하면 12,000원을 통장으로 입금해 주겠다"고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회원이 실제로 입당원서를 작성했고, 이후 해당 관계자 A씨 명의로 동일 금액이 입금된 사례가 확인됐다. 문제가 된 금액 12,000원은 더불어민주당 권리당원 투표권을 확보하기 위한 최소 요건인 '6개월 이상 당비 납부'(월 1,000원 기준)에 해당한다. 이와 관련해 민주당 지역 관계자는 "특정인이나 조직이 이를 지시한 사실은 없다"면서 "일부 지지자들의 자발적 행동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그러나 법조계에서는 이 같은 행위가 정당법 및 정치자금법에 저촉될 가능성을 제기했다. 법무법인 소속 B 변호사는 "타인의 당비를 대신 납부하는 것은 정치자금의 우회 제공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특히 후보자나 조직이 개입한 사실이 드러날 경우 공직선거법상 매수·이해 유도죄가 적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정치권에서도 이번 사건이

사회/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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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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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