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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출신 자연주의 포크송 아티스트 추가열

=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하늘 눈물’ 등으로 포크 부활 알린다.










 

  추가열 그가 답하고 묻습니다. “살아 있어 행복합니다. 살아 있으니 걱정도 하고 고통도 느끼고 희망과 미래와 꿈도 가질 수 있으니 얼마나 살아있는 것이 얼마나 행복합니까?” 라고.




 가난한 어린 시절과 15년 무명가수 생활 끝에 음악에 대한 열정 하나만으로 젊은 가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기로 유명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중 유일한 성인가요 가수 추가열.




 포크음악의 부활을 꿈꾸며 2002년 데뷔한 추가열은 1집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통해 중장년층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으며 그의 역량을 충분히 과시했으며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또다시 그의 역량을 분출한다.




 독학으로 기타를 배워 우리나라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통기타 음악을 뛰어 넘고 싶어 새로운 기타 연주법을 개발해 냈다는 그의 연주를 들고 있노라면 3명의 세션이 드럼, 베이스, 기타를 동시에 연주하고 있다는 착각이 들기도 한다.







 

# 포크 음악은 부활한다.




 “노력하는 자는 이길 수 없다” 평소 그가 존경하는 국내 대표적인 음악평론가 이백천이 입버릇처럼 강조하는 말이다. 추가열은 그의 음악인생에서 이 말을 신조로 삼고 있다.




 포크음악을 하면서도 포크 가수로 머물러 있지 않은 추가열은 그만의 풍부한 감성이 담긴 노래와 연주로 포크음악에 낯선 젊은이들에게 추가열식 포크음악을 어필하고 과거 통키타 음악의 부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티스트 추가열은 그만의 실험적이고 독특한 포크 통해 대중의 기호에 부합되는 음악을 만들어 매니아 음악을 좋아하는 10~20대에게 들려줌으로서 과거 포크음악의 전성기를 재현하는 꿈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 사춘기 시절 의정부로 상경한 충청도 소년




 추가열(본명 추은열)은 1968년 충남 보령 바닷가 한 어촌에서 4형제 가운데 셋째로 태어나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전주, 순천 등에서 생활하다 그의 나이 열다섯에 의정부와 인연을 맺었다.




 그는 의정부중학교로 전학을 왔고 1987년 의정부고등학교(11회)를 졸업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못 가게 된 그는 자장면 배달원으로 일면서 솔깃한 제안을 받고 교회를 다니며 배운 기타를 들고 카페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자장면 배달에 비해 무려 3배나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제안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그의 가수 인생은 의정부 인근 라이브 스타에서 미사리 최고 가수, 지금은 촉망받는 대한민국 성인가요 가수로 성장했다.







 

# 돈 벌기 위해 음악을 시작한 자장면 배달부




 추가열의 어린시절은 ‘찢어지게’ 가난했다. 석재일을 하시는 아버지와 소금을 팔며 어렵게 자식들을 뒷바라지 하셨던 어머니를 생각하면 그는 돈을 벌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 진학을 포기한 그는 돈을 많이 준다는 솔깃한 제안에 자장면 배달을 포기하고 무작정 기타를 들고 라이브 가수로의 인생을 시작했다.




 1992년 해군 홍보단을 제대한 그는 경기도 장흥 유원지와 미사리에서 독보적인 통기타 가수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했고 15년의 무명시절 보낸 그에게도 기회는 찾아왔다.




 2000년 포크협회와 SM엔터테인먼트가 옴니버스 앨범을 기획해 보자는 취지에서 선배님들과 SM을 찾아 우연히 이수만 프로듀서 앞에서 노래를 부르게 됐다. 추가열은 그 당시 자신의 창작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불렀고 노래를 들은 이수만 프로듀서는 당장 계약을 하자고 그에게 제안했다.




 다음날 추가열은 SM엔터테인먼트와 5년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2002년 1집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발표해 대중의 사랑의 한 몸에 받으며 15년 무명의 아픔을 훌훌 털어 버릴수 있었다.







 

# 의사는 ‘면허’가 있지만 나에겐 ‘음악’이 면허다




 음악에 자연적이고 순수한 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하는 추가열은 “통기타에서 전해지는 맑은 음색에 자연을 닮은 음악적 에너지를 담아 지치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지금의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요”라고 말한다.




 지난 10년의 무명생활을 겪으면서 본인이 느낀 아픔과 시련을 음악으로 극복한 그에게 이말은 당연한 수 밖에 없다.




 육체의 병은 의사가 치료하지만 마음의 병은 의사가 치료하기 힘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가열은 노래를 통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07년에는 상계백병원 자선음악회 및 교직원․환자송년회 등 병원 행사에 참여한 것이 계기가 돼 지난 1월에는 인제대학교 상계백병원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추가열은 “병마와 싸우는 환자들과 바쁜 현대인들을 위한 영혼을 위로할 수 있는 노래를 하고 싶다”고 말한다.








 

# 교회 다니며 배운 기타를 들고 세계로




 독학으로 기타를 배워 우리나라 포크음악을 대표하는 통기타 음악을 뛰어 넘고 싶어 새로운 기타 연주법을 개발해 냈다는 그는 우리나라와 가깝고 정서적으로 비슷한 일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추가열은 부드럽고 담백한 음악을 좋아하는 일본인의 취향에 맞혀 ‘포크 엔카(일본 대중가요 장르의 하나)’를 개발해 일본 시장에 우리나라 포크음악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추가열은 이미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를 일어 녹음을 완료했고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를 하고 있다.




 또한 추가열은 자신이 하고 있는 통기타음악이 해외에서도 인정될 수 있도록 남미, 북유럽, 그리스 등의 음악들과 접목해 만드는 작업을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2009-02-19


고태현 기자 th0472@naver.com






<추가열 공연 소식>




 나이 70이 넘어도 통기타에서 전해주는 생명력 있는 소리를 전해주는 장인이 되고 싶다는 추가열은 오는 3월14일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콘서트를 펼친다.




 의정부출신 가수인 추가열은 오늘 3월14일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차갑게 얼어 붙은 대한민국 중년의 마음을 뜨겁게 달굴 60~70년대 올드팝 7곡과 자신의 히트곡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할말이 너무 많아요’, ‘하늘 눈물’ 등을 선보인다.




■ 일시 : 2009년 3월 14일(토) 오후 7시(공연시간 120분)


■ 장소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 티켓정보 : R석 50,000원, S석 40,000원, A석 30,000원


■ 문의 및 구입 : 의정부예술의전당 홈페이지(www.uac.or.kr) 또는 전화(828-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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