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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뉴스

고구려 대장간 마을 10만명 돌파.



 


 지난해 4월 개장한 경기 구리시 ‘고구려 대장간마을’이 개장10개월 만에 관람객 10만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한류 관광명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8일 태왕사신기 포스터와 대장간마을 사진액자, 꽃다발 등을 준비해 10만 번 째로 입장한 행운의 관람객 사이토 에츠코(동경)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관람객 10만명 가운데 40%인 외국인 관람객들의 국적은 일본이 가장 많고 홍콩, 대만, 필리핀, 태국, 싱가포르 순이다. 이같이 외국인관광객이 늘어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엔화와 달러 등 외화가 강세를 보였고 한류스타인 배용준이 주연한 ‘태왕사신기’가 일본과 대만 등으로도 수출되면서 촬영장소에 대한 현지인들의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구리시는 관람객 10만명 돌파 기념으로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한류난장 공연한마당 ‘아리랑 난장’을 개최한다.


 고구려문화연구회 주최와 구리시, 경기문화재단 등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 공연 한마당은 고구려 대장간마을 야외무대에서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경기명창, 국립국악원 단원 등이 출연, 국악과 민요아리랑을 선보인다.


 이외에도 타악연주와 라틴댄스, 아리랑 기타독주, 신아리랑공연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 한류윷놀이와 전래놀이 체험마당도 열릴 예정이다.


 대장간 마을은 22억원을 들여 아천동 일대(4990㎡)에 건립됐으며 유적 박물관과 고구려 제철소, 거믈촌장집 등을 갖추고 있다.


2009.03.09

이영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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